KBS 2TV ‘공부와 놀부’
KBS 2TV ‘공부와 놀부’
KBS 2TV ‘공부와 놀부’
KBS 2TV ‘공부와 놀부’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공부와 놀부' 양은지가 정중한 커닝 문의로 웃음을 유발했다.
3월 31일 KBS 2TV 새 예능 '공부와 놀부'가 첫 방송됐다.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야구 레전드 김병현, 태권도 스타 이대훈, 배우 한그루, 김정태, 박광현,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 축구선수 김영광과 자녀들이 출연했다.
강호동은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를 둔 한그루를 소개하며 “이분은 정말 대단하다.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은 엘리트인데 정작 아이 교과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를 풀기 전 긴장한 양은지는 “되게 어려울 것 같다. 앞을 살짝 봐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커닝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그루를 언급하며 “공부를 정말 잘했다고 들었다. 미국 대통령한테 상도 받았다던데 나는 한국 대통령한테도 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커닝해서 정답 맞히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라며 농담했고 양은지는 “죄송하다, 괜한 말을 했다”고 민망해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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