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커플팰리스2’ 이상경이 배주희를 선택했지만 서진주의 발언으로 오해가 쌓였다.
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최종 프러포즈 상대 투표를 앞둔 싱글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종 프러포즈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재연, 권영택, 이상경은 배주희를 선택했고, 황재근은 서진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 가운데 서진주는 자신이 아닌 배주희를 선택한 이상경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러포즈 종료 후, 서진주는 “너무 멘붕이다. 갑자기 다른 사람을 주고 갔다. 얘가 나한테 요즘 확신이 없네, 근데 (다른) 얘가 나 좀 좋다고 하네? 너야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라고 심경을 밝혔다.
반면 배주희는 최재연에게 직진을 예고했었지만 이상경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최재연에게 “내가 24번(이상경)한테 흔들리는 거면 내가 재연님 선택하는 게 맞나 싶다. 똑같은 상황이었으면 안 흔들렸을 거 같은데 나만 이렇게 흔들리는 게 너무”라며 미안해했다.
최재연은 “내가 말했잖아. 미안해하지 말라고 기다린 거 말곤 나 잘해준 게 없아. 보여준게 하나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할 수 있는게 없잖아”라고 덤덤하게 위로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밀려드는 감정에 자리를 피했고, 배주희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미안해요. 진짜 용기 많이 내주셨을 네 그 마음에 대한 보답을 못 하니까”라고 오열했다.
한편, 서진주는 이상경에게 대화를 신청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는 의도로 최종 프러포즈한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상경은 “그런 시위방법 아니다. 일차원적으로 ‘멋있어요’ 감상이 나오는 말들을 듣고 싶었다. 알아보기만 하고 연애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 제가 생각했던 그 칭찬들 (배주희가) 너무 잘하신다. 시원하게 이야기를 해버리니까 그게 저는 생각이 자꾸 나더라”라고 밝혔다.
그렇게 끝난 두 사람. 하지만 서진주는 배주희가 듣는 앞에서 김제니에게 “저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준 게 아니라 그냥 나한테 접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한 거다”라며 이상경과 다른 이야기로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지금 투표한 게 자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한다. 내가 뭔가 계속 확신을 안 주는 것 같고”라고 덧붙였다. 서진주의 말에 혼란스러워진 배주희는 오해가 쌓이다 못해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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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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