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개봉 예정
(MHN 강혜민 인턴기자) 마블의 새로운 팀업 무비 '썬더볼츠*'가 4월 개봉을 앞두고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각기 다른 과거를 지닌 MCU의 안티 히어로들이 한 팀을 이루며, 어벤져스 해체 이후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옐레나(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버키 반즈는 세뇌에서 벗어난 후 자신의 과거를 속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암살자로, 이번 작품에서 그가 겪을 변화와 내면적 갈등이 주목된다. 옐레나는 고도로 훈련된 전직 스파이로, 레드 가디언과 함께 '블랙 위도우'에서 보여줬던 가족 같은 관계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를 예고한다.
여기에 투과 능력을 지닌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캡틴 자격을 박탈당한 군인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상대 능력을 복제하는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도 합류한다. CIA 국장 발렌티나(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는 팀을 조직한 인물로, 또 다른 주요 인물 밥(루이스 풀먼)은 비밀을 감춘 실험체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은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이들이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각자의 과거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기존 마블 작품들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매력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본에는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을 수상한 이성진 감독이 참여했으며,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과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8관왕을 기록한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영화 '썬더볼츠*'는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