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매출 3배 급등을 밝힌 바 있는 정지선 셰프가 연희동 임장에서 매물3호점을 알아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중국 차이나타운으로 임장을 나섰다.
이날 서울의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이 있는 곳. 대림동. 연희동으로 향했다. 김숙은중식의 대가 정지선 셰프, 그리고 래퍼 넉살과 함께 했다.
특히 대림동에서 프랜차이즈가 없을 정도로 중국 음식으로 가득했다. 보증금은 억대로, 월세가 4~5백만원 하다고.하지만 정지선 셰프는 이에 솔깃, 김숙이 “여기 할만 하다더라, 뚫을 것 같다”고 하자 정지션 셰프는 “한번 뚫어보겠다”며 대림동 접수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식당으로 향했다. 돼지의 혀, 뇌, 코 등 부위를 보며 넉살은 기겁,이와 달리 여행가서 최소 10끼는 먹는다는 정지선은 “1일에 때에 따라 15까지도 먹는다”며 “공부하려고 먹는 것”이라 말했다. 심지어 돼지 심장까지 먹는 식당에서 심장부터 코를 시식, 리얼한 코맛에 넉살을 기겁, 김숙도 “콧구멍 왜 이렇게 크냐”면서도 “근데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오리머리에 도전, 정지선은 “뇌 부분을 먹는다”며 “생선 간 먹는 느낌이다”며 거침없이 시식했다. 넉살도어쩔 수 없이 시식하더니 “살인 줄 알았는데 뇌”라며 “그냥 뇌맛”이라며 기겁, 김숙도 처음엔 놀라더니 “맛있다”며 뜻밖에 취향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원조 차이나타운인 연희동으로 이동했다. 이연복 셰프 레스토랑 앞에서 시작한 세 사람.김숙은 “한 때 이곳 매물 찾고싶어서 보니 이연복 셰프님이 상권은 물론 꽉 잡고 계시더라”고 했다. 정지선도 “중국식 음식 많아 맛집탐방 많이 다녔다”고 했다.그러면서 “계속 건물 보고 있다”고 했다.굴짬뽕 옆에는 어떤지 묻자 정지션은 “안될 건 없지만 예의상”이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김숙은 “그러고보니 계속 뒷통수만 나와 . 가게만 보고 있다”고 하자 정지선은 “요즘 3호점 준비 중이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정지선은 “회사 주변보단 메인거리, 유동인구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조용하다 중식은 시끄러워야한다”며 “연희동 생각있다”고 했다.이에 모두 “철저한 본인 가게 임장이다”며 폭소, 정지선은 “오해하지 마라 ,전 딤섬을 파는 사람, 짜장과 짬뽕은 안 판다”고 하자 모두 “짜장, 짬뽕 취급 안 하는 거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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