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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조세호의 아내가 빅뱅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는 '지디의 위버맨쉬 콘서트를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l 신곡 감상회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세호는 "오늘은 GD 콘서트 두 번째 날이다"며 지드래곤 콘서트에 간다고 알렸다. 영상을 촬영하던 아내를 보며 그는 "수지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까 되게 어색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어색함에 잠시 말을 멈췄던 조세호는 이내 같은 말을 반복하며 다시 콘서트 소식을 전했고, 이를 듣던 아내는 "몇 번 말하냐. 다시"라며 "그냥 '와이프랑 지드래곤 콘서트를 가게 됐어요'라고 해"라며 대사를 직접 짜주는 모습을 보였다.
차로 이동하며, 조세호의 아내는 "지금도 내가 제일 신났다. 오빠보다 더 신났을 거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학창시절 빅뱅의 팬이었다는 그는 "VIP(빅뱅 팬덤명) 1기다. 중학교 때 콘서트 보러 갔다. 친구랑 CD도 사고, 콘서트도 가고, 굿즈도 샀다"며 팬심을 보였다.
조세호는 "빅뱅 무슨 노래 제일 좋아했냐"고 물었고, 아내는 "빅뱅 노래 중에 '빅뱅'이라는 노래가 있다"며 수록곡까지 섭렵했다. 이에 조세호가 "오빠 노래 1집 제목 뭐지?"라고 묻자, "알아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세호'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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