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남보라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예비신부 남보라가 신혼집에서 첫 요리에 도전한다.
동갑내기 사업가와 5월에 결혼하는 남보라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이번에 이사했다. 계약 이슈로 좀 일찍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식탁에는 방금 내린 듯한 커피와 예비남편이 써놓은 쪽지가 있었다. 남보라는 "매일 커피를 내려주고 간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남보라는 신혼집을 소개했다.
그는 "내 인생 통틀어서 처음 있는 휑함"이라며 웃었다. 2인 가족이어서 널널한 현관에 이어 부부가 함께 쓰는 작업 공간, 두 번째 방, 아늑하고 심플한 안방을 공개했다.
두 번째 방은 2세를 위해 일부러 비워놨다고 한다. "다산의 유전자가 있다.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아기방으로 꾸미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방과 바로 연결된 드레스룸도 보여줬다. 남보라는"살면서 드레스룸이라는 걸 처음 가져본다. 막상 있으니 너무 좋다. 심지어 예쁘다"라며 흐뭇해했다. 반려견 머털이는 긴 복도에서 뛰어다녔다.
아기들이 뛰어놀고 기어다닐 수 있는 넓은 거실도 눈에 띄었다. 넓은 식탁이 있는 주방과 내부 주방도 공개했다.
남보라는 머털이와 장을 보고 왔다. 돼지고기 다짐육, 빵가루, 오징어, 닭고기, 무, 대파, 양파 등을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남보라는 신혼집 첫 요리로 플레인 요구르트 깍두기, 등심 3kg 재료로 만든 돈가스 43개, 소고기 2kg, 돼지고기 2kg으로 만든 떡갈비 등을 완성했다.
매콤카레 돈가스 덮밥과 오징어 떡갈비 덮밥을 덮밥 메뉴로 개발하기도 했다.
예비남편과 저녁을 먹었다. 남보라는 "냉정한 맛 평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예비남편은 "돈가스 너무 맛있다. 겉바속촉"이라며 좋아했다. 예비남편은 "카레가 내가 먹던 카레와 다르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것 같다. 매콤하고 맛있다. 보라가 해준 카레가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오징어 떡갈비 덮밥에 대해서는 "맛이 없을 수 없다. 소스가 특이하고 맛있다. 이건 팔아야 한다"라며 스윗한 평가를 내렸다.
예비남편은 오징어떡갈비 뎦밥을 택했다. 남보라는 박은영 셰프의 레시피를 첨가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남보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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