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전현무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현지 야식을 찾아 나선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 20일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꺼내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고 세상에, 종민이가 청첩장을 주네"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너무 큰 타격이 있다. 조세호 갔지, 김종민 가지. 나랑 관계가 없는 일인데도 되게 허탈하다. 나와 함께한 노총각 라인이 있었거든. 이러면(?) 나는 의지할 데가 없다"라며 노총각 동지를 잃은 것에 대해 상실감을 표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주변에 아는 형들 보면 축하하는데 뭔가 철렁 가라앉는 게 있다고 하더라"라며 전현무가 느끼는 마음이 어떤 기분인지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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