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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인 전현무가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함께 야식을 찾으러 다니는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청첩장을 보고 전현무는 "실감이 이제 난다"며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며 김종민과 예비 신부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김종민은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났다며 첫 만남에 호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듣던 전현무는 "최근에 너무 큰 타격이 있다. 조세호 갔지, 김종민 가지. 나랑 관계가 없는 일인데도 되게 허탈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이어 전현무는 "나와 함께한 노총각 라인이 있었거든. 이러면 (다들 결혼하면) 나는 의지할 데가 없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종민은 "주변에 아는 형들 보면 축하하는데 뭔가 철렁 가라앉는다고 하더라"며 전현무가 느끼는 허한 마음에 대해 공감했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에게 곽튜브는 "누가 연락 와서 식사 자리 잠깐 오라고 하면 뛰어가라"고 얘기했고, 전현무는 "지방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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