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재광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에게 '팜유'를 인정받았다.
4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0회에서는 '중증외상센터'에서 마취의 박경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정재광의 개성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광의 냉장고는 간편 식품만 한가득이었다. 정재광은 닭가슴살과 곤약 볶음밥을 꺼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 했다.
전현무가 "살 쉽게 찌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정재광은 "일주일 만에 8㎏도 찔 수 있다. 빼면 금방 빠지고. (인생 최대 몸무게는) 110㎏ 정도 나갔다. '범죄도시2', '낫아웃' 할 때 105㎏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73㎏라는 그는 약 30, 40㎏를 조절 중이었다. 전현무는 "본인이 저렇게 안 하면 금방 붓는 걸 알아서 강박적으로 (관리)하는 것 아니냐"며 정재광의 마음을 이해했다.
심지어 정재광은 밥을 먹을 때 염분이 걱정돼 김치도 안 먹었는데 그는 "저래야 외식할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집에선 저렇게 먹는다"고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이런 정재광이 밥 먹는 걸 보며 "보니까 잘 드시게 생겼다"고 말했다. 숟가락을 입에 넣을 때 고개를 살짝 젖히고, 눈이 돌아가는 모습이 팜유들 눈에 띈다는 것. 전현무는 "땀도 많고. 우리 과야"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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