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삼천포 부모님과 함께 효정의 웃음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노력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
(MHN 김태형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효정의 갈등이 고조되는 장면이 예고됐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그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박서진의 동생인 효정은 최근 가족을 챙기기 위해 삼천포와 인천을 자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이날도 집안 정리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오랜만에 돌아온 효정을 반긴 박서진은 잔소리로 말을 건넨다.
그러나 효정은 평소와 달리 무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이어 박서진은 엄마의 전화로 효정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걱정에 빠진다. 효정은 "아무 일 없다"고만 말하며 박서진의 질문을 피하고, 이에 답답함을 느낀 박서진은 화를 내며 갈등이 격화된다.
두 사람은 결국 감정을 터뜨리고 격한 말다툼을 벌인다. 그 후 효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일부 사람들의 거친 비난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효정은 이 이야기를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이유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효정과의 갈등 이후, 박서진은 삼천포에 계신 부모님을 인천 집으로 초대해 분위기를 풀려고 한다. 부모님은 효정을 웃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특히 효정을 위해 가발을 쓰고 해산물 한 상을 준비해 위로를 전한다.
박서진도 효정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가족들의 노력으로 효정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HN DB, KBS 2TV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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