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직접 제작 참여, 연기&기획 동시 소화
라미 말렉이 선택한 '007' 이후 새로운 스릴러
(MHN 나웅석 인턴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전 세계를 휩쓴 배우 라미 말렉이 신작 영화 '아마추어' 주연은 물론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가 개봉 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라미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외에도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바 있다.
라미 말렉은 이번 '아마추어'에서는 프로듀서로서도 5년 이상의 제작 참여 기간 동안 영화 전반에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캐릭터와 전체 앙상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 영화에 접근성이 커진 덕분에 내 캐릭터뿐 아니라 전체 앙상블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세계적 수준의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레이첼 브로스나한(찰리 헬러의 아내 세라 역)은 "라미 말렉과 예전부터 언젠가 작품을 꼭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영화 참여 계기를 밝혔다.
영화 '매트릭스'와 '존 윅'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렌스 피시번(CIA 소속 베테랑 요원 교육관 헨더슨 역) 또한 "라미 말렉과 함께하고 싶어 이 영화를 선택했다"며 배우들 간의 앙상블 기대감을 높였다.
라미 말렉은 찰리 헬러 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동시에, 대단한 집중력과 몰입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007 노 타임 투 다이 이후,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결국 아마추어가 해답이었다"라는 그의 말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스파이 스릴러 장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주연이자 프로듀서로서 라미 말렉의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아마추어'는 오는 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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