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 2025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MBN 최형규 기자, 이규연 기자, 신영빈 기자
MBN 최형규·이규연·신영빈 기자가 2025년 1분기(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체육기자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4일 2025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35개 회원사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작 10건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재희 한국체육기자연맹 사무총장의 진행과 함께 5명의 심사위원이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는데 MBN 최형규·이규연·신영빈 기자가 보도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MBN 최형규·이규연·신영빈 기자는 <[단독] 연맹·감독 불화 속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2025년 3월 18일)>, <[단독] 문체부 "진상조사 하라"…국회 "체육회 제대로 해야">, <[스포츠 LIVE] '올림픽 꿈 무산 위기'에 정부까지 나섰다> 기사를 연속 보도했습니다.
보도 후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고 선수들의 권익 침해 여부를 파악하려고 진천선수촌 선수지도자지원부, 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역시 보도를 접한 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해 이번 사안을 들여다보겠다며 새로 구성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는지 감시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보도를 통해 체육계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시스템을 지적해 제도 보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24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기자연맹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