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 조세호’ 채널 영상 캡처
사진=‘채널 조세호’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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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세호가 아내와 빅뱅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4월 4일 ‘채널 조세호’ 채널에는 ‘지디의 위버맨쉬 콘서트를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세호가 지난 3월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집에서 카메라를 켠 조세호는 “오늘은 GD 콘서트 두 번째 날이다. 근데 되게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내가 말을 걸어줄까?”라고 묻자, 조세호는 “수지가 들고 있으니까 되게 어색하네”라고 반응한 뒤 “저랑 수지랑 두 번째 날 공연을 가게 됐다. 오늘은 3월 30일 두 번째 콘서트를”이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웃음이 터진 아내는 “몇 번 말해. 다시. ‘오늘 와이프랑 GD 콘서트를 가게 됐어요’라고 해라”고 조언했고, 조세호는 여러번 시도 끝에 오프닝 멘트를 성공했다.
조세호는 모자, 스카프로 지드래곤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지드래곤을 따라 산 명품 선글라스까지 쓴 조세호는 아내의 반응에 “왜 웃어? 이 느낌 아니야?”라고 물었다. 아내는 “약간 밭매러 가는 사람 같다”라고 반응했다.
콘서트 가는 차 안에서 조세호가 “굉장히 기대가 되고 신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내 목소리 잠깐 나왔을 때 진경 언니가 ‘수지야 네가 제일 신났어’라고 하더라. 맞다. 지금도 내가 제일 신났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학창시절에 빅뱅 팬이었다면서”라고 전했다. 이에 아내는 “그럼. VIP 1기다. 중학교 때 콘서트 보러 갔다. 친구랑 CD도 사고 콘서트도 가고 굿즈도 샀다”라고 말했다.
수록곡까지 언급하며 찐팬을 인증한 아내에게 조세호는 “오빠 노래 1집 제목 뭐지?”라고 물었다. 아내는 “오빠 노래? 알아야 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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