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 일동, 직접 나서 갈등설 반박
"분열설 사실 아냐, 지라시 사실무근"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멤버의 부모들이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에 반박했다. 뉴시스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분열설에 반박했다.
지난 4일 뉴진스 멤버 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부모들에 따르면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어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다"라면서 멤버들 간 갈등이 있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타파했다.
이날 한 매체는 뉴진스 멤버 중 일부 부모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분쟁에 반대 의견을 낸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부모들은 "멤버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섯 명이 자주 만나며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저희 부모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계기로 더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특정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상황을 두고선 "분열을 조장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느껴졌기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특정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멤버 해린 관련 지라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이어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해 친권 조정을 진행한 것은 다른 멤버의 일이며, 이 가정 역시 자녀와 어머님의 뜻이 확고하기에 해당 가정사에 대한 추측 역시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여전히 이들은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모 일동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회사가 멤버의 가정사를 악용해 언론플레이하고 있는데, 저희는 부모로서 다시 그곳에 자녀를 보낼 수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새 활동명 NJZ로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오는 9일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 제기에 대한 심문 기일이 열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