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조의 협상이 웃음을 이끌었다.
4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짠내 캥거루 지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조와 아버지는 출연료 협상에 나섰다. 과거 아들 8, 부모 2로 출연료 계약을 했던 가족. 이들은 새해를 맞아 비율을 다시 조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조와 아버지는 첨예한 대립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러자 지조는 "옵션을 잘 해드리겠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가 제안한 건 마로 마사지 이용권이었다.
스튜디오에는 당황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하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석주, 석희 표정이 너무 웃기다"고 했다. 백수 캥거루라고 소개됐던 홍석주와 언니 홍석희는 당연히 마사지 샵에 보내드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었던 것. 지조는 "그건 제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결국 방송 수익금은 아들6, 엄마2, 아버지2가 됐다. 아버지는 미세침 롤레로 피부 관리를 받았던 것을 해달라 요구했다. 지조는 "그래도 반 이상은 사수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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