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신지가 ‘사당귀’에서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신지는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 ‘사당귀’에 큰 웃음을 투척했다.
이날 ‘사당귀’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신지는 활기찬 에너지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박명수가 “김종민 씨 축가는 도대체 누가 해요? 제 노래가 축가로 10위 안에 든다”라며 어필하자, 신지는 “축가는 10위 안보다 5위 안쪽으로 있는 분들이 한다”라며 막힘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룹 코요태 신지가 ‘사당귀’에서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신지는 VCR을 통해 ‘사당귀’ 보스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적재적소에 맞는 입담을 뽐내 흥미를 더했다. 신지는 이순실이 남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갑 버튼을) 눌러도 되나요?”라고 묻는 등 통통 튀는 리액션을 이어갔다. 여기에 신종철 총주방장이 셰프들에게 도시락뿐만 아니라 이승철 노래 이벤트를 제안하자, 신지는 박명수, 김숙, 전현무를 따라 ‘갑 버튼’을 누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여기에 김숙이 신지의 이상형을 궁금해하자, 신지는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단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포기하지 않고 “이건 안된다는 거 있느냐”라고 묻자, 신지는 “저한테는 다정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한테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언급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여기에 김숙이 스튜디오에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지를 묻자, 신지는 “괜찮습니다”라고 맞받아치며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사당귀’에서 센스를 발휘한 신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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