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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티아라의 우정은 여전하다.
효민은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천, 송진우, 소녀시대 유리, 전효성, 풍자 등 많은 스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큐리가 효민의 결혼식장 버진로드 사진을 업로드하며 참석을 알린 가운데, 티아라 탈퇴 멤버인 전보람도 결혼식을 직접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이날 개인 채널에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났던 울 효민이.. 동화속의 한장면 같았던 결혼식.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다른 탈퇴 멤버인 소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소연은 지난 3일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셨다"면서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라는 말로 두바이에서의 이사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전보람과 소연은 지난 2017년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이에 티아라에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이 소속돼 있다.
사진 = 전보람, 큐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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