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 '삼시세끼'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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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유해진 박해준 {짠한형} EP. 87 찐주당 유혹에 귀가버튼 고장난 짠한형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해진은 "'삼시세끼' 찍을 때 힐링 되고 재밌고 보람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재밌죠. 어떨 땐 열도 받고. '삼시세끼'도 되게 우연히 하게 됐는데 예능이라는 생각보단 저의 또 다른 작품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만재도 때 진짜 많은 얘길 했다. 촬영이 11시쯤 끝나면 방에 카메라를 달아 놓으니까 속삭이면서 얘기했다. 이렇게 계속 얘기를 했는데 너무 좋았다. 만재도 땐 갈등도 많았는데 생활하다 보니 그런 정도 쌓이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호철이 "차승원 선배님이 어디 예능에 나와서 둘이 정말 다르다고 하더라"고 하자 유해진은 "운동으로 얘기하면 차승원 씨는 피트니스고 나는 야외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어느 날 '나는 왜 이렇게 겉돌고 저 사람들의 행동이 가식적으로 느껴지지' 싶어서 잘 적응을 못하겠다고 했었다. 그때 차승원 씨하고 같은 회사였는데 '그걸 왜 가식이라고 생각해? 진심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왜 그렇게 겉돌아'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약간 긍정적으로 보려고 했고 흰자위도 많이 굴리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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