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금융업 종사자 예비신랑
패셔니스타답게 고급 드레스로 시선 집중
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4월 6일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본식에서 착용한 고가의 웨딩드레스는 국내에 단 2벌 뿐인 희소성 높은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효민은 1부와 2부에서 각각 다른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차분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본식에서 착용한 1부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희소성 높은 드레스로 알려졌다.
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효민은 자신의 SNS에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효민의 남편은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당일 남편의 얼굴을 살짝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김재중, 거미, 전효성, 어반자카파 조현아, 개그맨 조세호, 홍석천 등 연예계 인사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효민과 함께했던 티아라 멤버들도 참석했다. 보람, 큐리, 지연, 은정은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멤버 소연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과 함께 두바이에서 생활 중인 소연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로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본다"고 밝혔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TTL',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