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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양수경이 딸 채영 결혼 전 마지막 밤 눈물을 쏟았다
4월 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윤채영의 결혼 전날 밤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양수경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수경은 채영과 술잔을 기울이다 울컥했다. 양수경은 "우리 아기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하면 더 이상 아기가 아닌 거지 않나"라며 "여자들은 결혼할 때 아기 낳을 때 그때 엄마가 제일 생각난다고 하는데 너한테 단 한 가지 못해준 게 내가 널 낳지 못한 게 미안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양수경은 "누구보다 더 사랑해"라고 했고, 채영은 "낳은 것보다 더 아팠잖아 괜찮아"라며 위로했다.
채영은 양수경을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양수경은 채영과 눈이 마주치자 눈물을 쏟았다. 채영이도 눈물을 흘리자 양수경은 "왜 울어, 내일 좋은 날인데. 신랑만 보면 꿀이 떨어지면서"라고 말했다. 채영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이모가 어떤 선물을 받을 때보다 꽃 받을 때가 제일 행복해 보였다. (이제야) 내가 처음으로 사준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양수경은 "울지 마. 네가 울면 이모가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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