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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_옛날에 금잔디 앨범 재킷
8090을 대표하는 원조 디바 양수경이 신곡을 발표한다.
양수경은 8일,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특유의 절제된 감정선을 담은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공개한다. 이 곡은 지나온 시간 속 찬란했던 젊은 날과 그 시간을 견디며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남들보다 잘하진 못했어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라는 가사는 중년을 맞이한 세대뿐 아니라, 인생의 고비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또 단순 반복적인 가사가 아닌, 한 편의 인생 서사처럼 전개되는 부분은 에세이를 듣는 듯한 느낌도 준다.
한편 ‘옛날에 금잔디’는 8일 낮 12시 멜론, 지니, 플로, 유튜브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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