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대호가 퇴사 후 첫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는 4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에서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 김대호"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즌1 때 출연하고 시즌2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저에게는 퇴사 후 처음으로 한 방송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깊은 여행을 하고 왔으니 많이 재밌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대호는 "방송 합류 시기가 제가 퇴사하고 난 후의 시기였다. 당시 주목도 때문에 저도 모르게 들떠 있었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저보다 잘난 사람이나 좋은 말, 글을 보면서 겸손함을 느끼지 않나. 저는 대자연을 보며 겸손함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마침 르완다 아프리카에 간다고 해서 내 인생에 좋은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호는 "상승한 출연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것 때문에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멤버들과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거라 더 진지하게 임했다. 출연료는 전보다 더 많다"고 답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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