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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배우 김수현과 친분설을 일축했다.
지수는 최근 필리핀 프로그램 ‘피노이 빅 브라더: 셀러브리티 콜라보 에디션’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수는 김수현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김수현을 만난 적 있냐"라는 물음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故 김새론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받는 김수현과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키이스트에 함께 소속돼 있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열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은 이날 고 김새론 유족, 이모,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합계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지수는 지난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수는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 이후 10월에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당시 지수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지수는 작년 10월 군대 전역 소식과 함께 2년 전 불거졌던 학폭 논란에 관련하여 최초 유포자와 오해를 풀었다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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