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광선전쟁 승리 길드에게 영구 적용되는 특별 칭호 제공
- (좌측부터) CM 지니, 홍광민 넷마블엔투 총괄PD, 스트리머 리나양, 정인호 캐스터
■ RF 온라인 넥스트 라이브 방송 보상
FIRSTLIVE: 크레딧 300만, 아케인노드150, 무기명 신용 주화 400
FIRSTMININGWAR: 디멘션 큐브 상자 10개, 사이오닉 캡슐 상자 10개, 무기 업그레이드 키트 10개, 방어구 업그레이드 키트 10개, 장신구 업그레이드 키트 10개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에 외행성 테마의 점령전을 추가한다. 광산전쟁보다 더 큰 스케일을 자랑하며, 월드 단위 거래소도 함께 추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8일 오후 7시 RF 온라인 넥스트 라이브 방송 '한잔 라이브'를 진행했다. 홍광민 넷마블엔투 총괄PD와 스트리머 리나양, CM 지니, 정인호 캐스터가 출연해 시스템 개선 방안과 9일 업데이트될 광산전쟁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첫 번째 광산전쟁은 19일에 열린다. 14일 전초전 참가 길드 신청이 진행되고, 17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매주 월요일 5시 10분 기준으로 전초전 신청 가능한 길드가 선정된다. 신청은 상위 15위 이내 랭킹 길드만 가능하다.
본격적인 광산전쟁은 토요일 9시부터 진행된다. 10분간 전초전을 진행한 후 약 30분간 용병을 모집한다. 용병 모집이 마무리되면 9시 40분부터 국가전이 열리고, 10시에 국가전이 종료된다.
- 광산전쟁 보상
광산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순위 결과 보상과 개인 기여도 보상을 받는다. 또한 거래소 세율 변경 및 거래소 세금 수령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승리 길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채굴장' 던전이 개방된다. 첫 번째 광산전쟁에서 승리한 길드에게는 영구 특별 칭호 '최초의 정복자'가 주어진다.
낙원쟁탈전은 전체 길드가 매칭해서 즐기는 캐주얼한 전장 콘텐츠다. 매칭된 길드 간 전투력 차이가 클 경우 빠르게 경기가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길드끼리 매칭되도록 준비했다.
우주 정거장 '낙원' 차지가 목표다. 전체 월드 기준으로 총 4개 길드가 매칭돼 전투를 펼친다. 전장은 중앙 점령지와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보조 점령지로 구성된다. 각 길드는 4개 진영 중 랜덤한 장소에 배치된다.
- 첫 번째 광산전쟁에서 승리한 길드에게 주어지는 특별 칭호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아케인 노드, 아티펙트 상자, 희귀 탈릭 상자를 얻는 14일 출석 이벤트와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수집하는 홀리스톤 파편 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에는 외행성 월드 던전을 추가한다. 성장, 협력, 경쟁을 동반한 월드 내 서버 단위 전쟁 지역이다. 새로운 보스와 기존에 없던 신규 장비가 나온다. 이후에는 광산전쟁보다 스케일이 큰 외행성 테마의 점령전을 추가한다.
홍 총괄 PD는 "개선안과 업데이트가 충분했는지는 모르겠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포럼에 의견을 남겨주시길 바란다. 꼼꼼히 확인해 업데이트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발전해나가고 싶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 RF 온라인 넥스트 라이브 방송 Q&A
Q. 전반적인 보상이 너무 적다.
점검 보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게임 보상이 적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획 초반에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보상 밸런스를 설계했다. 9일 광산전쟁 업데이트를 기념해서 전반적인 보상량 상향을 고려하고 있다.
Q. 론칭 초기부터 문제가 된 탐사스케줄, 레드닷 버그는 언제 수정되는가?
대부분의 패치들은 데이터와 빌드 방식으로 개선된다. 보스 난이도 수정 등의 개선은 데이터 패치로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 가능한 방식이다. 레드닷 버그의 경우 빌드를 업데이트해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크다. 탐사스케줄과 레드닷 버그 모두 9일 업데이트로 수정된다.
Q. 핵심 재화인 다이아를 전 서버 공유로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정 월드에 국한되지 않고 친구가 다른 서버에 있어도 함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재화가 캐릭터 단위로 묶여 있으면 서버 이전이 어렵기 때문에 다이아를 계정 단위로 공유해 자유로운 이동과 육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 낙원쟁탈전 인게임 모습
Q. 피격 시 알람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초반에 놓쳤던 내용이다. 피격을 당하거나 PK를 당할 시 알람이 울리는 게 당연하다. 5월 업데이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Q. 점검 보상으로 제공된 '스몰 EXP 게이너'를 추후 판매할 계획인가?
경험치 물약은 레벨업이 지체되는 구간에서 플레이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기획한 요소다. 유료 판매 계획은 전혀 없다.
Q. 테크니션 활용도가 너무 낮다.
성장 구간에는 자동 사냥 위주의 플레이가 많다. 물약 소모가 적거나 거의 없는 사냥터가 선호된다. 대부분의 직업은 세 번째 스킬이 공격 스킬로 구성돼 있지만, 테크니션은 회복 계열 스킬이라 자동 사냥에서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네 번째 스킬은 유지력과 DPS 측면에서 꽤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실제로 라이브 방송 전 기준으로 해당 스킬을 습득한 유저는 30명도 되지 않았다.
드롭률이 낮고, 이를 보유한 유저가 거의 없다 보니 테크니션의 DPS가 상향됐을 때 후반부 밸런스가 어떻게 역전될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9일 업데이트에서 네 번째 스킬의 허들을 낮출 예정이다.
- 5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코스튬 시스템
Q. 크레딧이 너무 부족하다.
크레딧 보스와 안드로이드 폐기장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판매 중인 주간 입장권의 사용 횟수 상향도 검토 중이며, 안드로이드 폐기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골드량 상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Q. 캐릭터 변경권과 성별 변경권 추가 계획은?
이미 캐릭터 변경권과 성별 변경권 개발을 시작했다. 조만간 선보이겠다.
Q. 선공 몬스터 개선이 필요하다.
내부에서 토론을 많이 했던 주제다. 선공 몬스터를 줄이면 무소과금 유저나 전투력이 비교적 낮은 유저에게는 좋은 패치이지만, 과금 유저나 전투력이 높은 유저들 입장에서는 너프가 된다. 관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양쪽의 입장을 고려해서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 5월에 업데이트될 외행성 월드 던전
Q. 부활 페널티가 너무 적어서 PvP가 재미없다.
9일 업데이트로 부활 대기 시간이 3초에서 10초로 증가한다. 이후 모니터링하면서 부활 대기 시간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식을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Q. 월드 거래소는 언제 추가되는가?
월드 콘텐츠 도입 시기에 맞춰 월드 거래소 추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5월 외행성 월드 그룹 던전이 업데이트될 때 연계해서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Q. 작업장 대처 방안은?
서비스 초기에 비해 작업장 수가 증가한 건 사실이다. 현재도 탐지 시스템이 상시 가동 중이지만, 완전 차단은 다소 보수적인 접근을 해왔다. 앞으로는 탐지 강도를 더욱 높이고, 유저들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업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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