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고, 성물함 외 신규 콘텐츠 추가 예정… 2025년 로드맵 공개
블리자드가 2025년 동안 마녀술, 벨리알의 귀환, 호라드림의 죄, 지옥불 혼돈 타이틀로 디아블로4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전개한다. 신규 순위 시스템과 확장팩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9일 "올해 불타는 지옥의 불꽃이 더 맹렬하게 타오른다. 신규 시즌 콘텐츠 및 영구적인 게임 추가 요소 외 2개의 IP 컬래버레이션이 로드맵에 예정되어 있다"며 디아블로4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컬래버의 경우 이번 로드맵에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수 없지만 디아블로 세계관의 어두운 테마를 보완하는 세계관이나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4월까진 현재 진행 중인 마녀술 테마다. 마녀술 능력(퀘스트 및 평찬), 머리 사냥 활동, 비술 보석, 큰 까마귀 애완동물이 시즌 콘텐츠로 추가되고 무기고와 속상임 편의성 업데이트가 상시로 적용된다.
4~7월에는 우두머리 능력(퀘스트 및 평판), 환영 급습 활동, 고양이 애완동물로 구성된 벨리알의 귀환 시즌이 시작된다. 해당 시즌에 맞춰 디아블로4 2주년 기념 이벤트와 신규 IP 컬래버레이션도 전개될 예정이다.
영구 추가 콘텐츠로는 신규 소굴 우두머리(벨리알, 우리바르, 증오의 사도 3종), 소굴 우두머리 편의성 개선, 성물함, 시즌 여정 업데이트를 언급했다.
블리자드는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현실을 자신의 의지대로 뒤틀려고 돌아온다. 용감한 방랑자들은 업데이트된 소굴 우두머리 시스템으로 벨리알은 물론, 증오의 그릇에 등장하는 2종의 우두머리와 싸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7~9월은 호라드림의 죄 시즌이다. 퀘스트와 평판으로 구성된 호라드림 능력과 시즌 애완동물이 추가되고 던전이 개편된다. 영구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 악몽 던전 활동, 콘솔 키보드 및 마우스 지원이다. 이외 더 많은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예고했다.
이때 호라드림의 죄: 악몽 던전으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 및 상호작용으로 지옥의 우두머리들을 추적하고 던전의 난도를 높일 수 있다.
2025년의 피날레는 지옥불 혼돈 시즌으로 장식된다. 혼돈 능력(퀘스트 및 평판), 지옥불 군세 업데이트가 골자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선택지 부여로 지옥불 군세가 한층 혼란스러워진다. 또한 지옥불 공세 사이마다 향상된 선택지를 도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신규 IP 컬래버레이션도 지옥불 혼돈 시즌에 선보인다. 아울러 핵심 시스템 업데이트를 배틀 패스 및 시즌 여정의 보상을 모두 강화하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2025년 예정된 업데이트가 마무리되면 신규 확장팩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확장팩과 함께 신규 순위 시스템과 순위표도 예고됐다.
2025년 로드맵을 공유한 블리자드는 "2025년 예정된 많은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피드백 결과물이다. 많은 의견은 성역의 발전에 대단히 중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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