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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스펜서' 등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 영화 시사회에서 가죽 브라에 서스펜더(멜빵)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34세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7일(현지시간) 신작 영화 '새크라멘토' 레드카펫 시사회에 참석해 상의를 탈의한 채 검은색 가죽 브라를 착용했다. 그리고 빨간색과 검은색 줄무늬 서스펜더로 이를 검은색 바지를 고정했다. 은색 목걸이를 매치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의 가격은 129 달러(약 20만원)이다.
또 탈색한 금발 머리에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했다. 갈색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매력도 자아냈다.
전통적 미인형 얼굴에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지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선을 사로잡는 과감한 노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며, 패션 센스와 더불어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춰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부터 새크라맨토까지 로드트립를 그리는 작품.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마이클 세라와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임신부를 연기한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성소수자로 약혼녀인 딜런 마이어와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고 밝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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