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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수혁이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에서 폭력적인 역할을 맡아 걱정이 많은 속내를 내비쳤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이번엔 타로점 도파민에 중독된 이수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용타로의 스물네 번째 손님으로는 배우이자 모델인 이수혁이 출연했다. 올해 총 3개의 작품이 공개된다는 이수혁은 영화 '시스터(가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화 '시스터(가제)'는 배우 차주영과 정지소 등이 출연하는데, 이수혁은 "주연 인물 3명이고 저만 남자인데. (제가) 너무 때려요"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용진은 "네가 선택했잖아"라며 웃었고, 이수혁은 "다른 게 아니라 팬분들한테 미리 언질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영화 '시스터(가제)'의 타로를 보던 이용진은 이수혁이 뽑은 카드 3장을 보더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게스트 중 카드 조합이 가장 좋다고 말하며, 이 이후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수혁은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제가 배우나 작품 하는 거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드리고 싶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오버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 정우 형 (하정우) 추격자 처음 나왔을 때 느낌일 수도 있어"라며 뽑힌 카드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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