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8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 황민우 형제와 김준호-정우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정우와 함께 단둘이서 하루를 보냈는데, “아내와 제가 각각 은우, 정우 전담 육아를 했다. 정우가 태어나기 전에 은우랑 둘이 많이 다녔는데, 정우는 그런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의 이발을 완료하고 김준호는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뛰어난 먹성으로 유명한 정우는 많은 양의 쪽갈비를 남김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무려 2인분의 고기를 다 먹은 정우에게 김준호는 "이제 아빠랑 운동하러 가자"라고 이야기했고, 지난번에 이어서 또 다시 어린이 체육관에 찾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번 물구나무 서기와 여러 운동을 완벽하게 해낸 정우를 보며 MC들이 일동 감탄했고, 이에 박수홍이 "운동 DNA가 정우한테 갔어요"라며 펜싱선수인 아빠를 닮은 정우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마지막 관문 통과하면 그때 운동시키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안영미는 "역시 혹독합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라며 운동선수인 김준호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후 김준호 부자는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관에 도착했고,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인 정우는 여러 운동을 막힘 없이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박수홍은 "하드 트레이닝이야. 선수들도 아니고"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김준호는 "저 정도도 못 하면 운동선수 하면 안 돼요"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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