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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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선영이 김일우에게 벨트 플러팅을 했다.
4월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 박선영은 제주도에서 1박 데이트를 즐겼다.
제주도로 간 김일우는 “제주도는 제가 그동안 6~7년간 해마다 한 달 살기로 내려왔던 곳이다. 비교적 제가 잘 알고 있는 곳이고 익숙한 곳이다. 이번 기간에 휴식을 취하려고 내려왔다”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기다리던 박선영을 보자마자 두 팔을 벌렸지만 바로 팔을 접었다. 이승철이 “허그 한번 하지”라고 아쉬워하자, 김일우는 “저도 허그 인사 좋아한다. 다른 반갑고 친한 분들한테는 하는데 이상하게 선영한테는 그게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다른 마음이 있어서 그런다. 음흉한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1박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김일우는 “오늘도 예쁘게 입었다. 이 정도 가방이면 신혼여행 가방인데?”라고 박선영에게 물으며 신혼부부 느낌을 냈다.
김일우는 평소 타던 차보다 작은 렌터카에서 수차례 실패한 벨트 플러팅을 하려고 했지만, 박선영은 이미 벨트를 채운 상태였다.
김일우는 “한발 늦었네?”라고 아쉬워했고, 박선영은 “해주려면 벨트를 끌어다가 이렇게 잡아서 해주는 거다”라고 기습적으로 플러팅을 했다. 김일우 모습을 본 심진화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문세윤도 “웃는 걸로 성형했나 보다”라고 김일우를 놀렸다.
제주도에서 좋아하던 음식 이야기를 하던 중 김일우가 문어를 언급하자, 박선영은 “문어 스태미너에 좋다. 밤새 놀려고? 밤에 뭐하고 놀려고?”라고 장난을 쳤다.
김일우는 스튜디오에서 “평소보다 제주도에 와서 그런지 조금 업이 됐다. 말도 많아지고 적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해가 “이 기회를 잡아야지”라고 기대하자, 김종민은 “설레기 때문에 ‘이게 사랑인가?’ 헷갈린다”라고 조언했다. 김일우는 “저도 마음 한 구석에 묘한 기대감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게 있었다”라고 털어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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