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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영수가 영자를 향한 마음을 정리한다더니 돌직구 고백했다.

4월 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 4일차에도 영수가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수는 영자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정리하겠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영자를 정리한다는 말이 재미있다”고 반응했다. 이이경도 “영자는 원래 (마음이) 없었는데”라며 웃었다.

이어 영수는 영자를 만나 “지금 잠깐 영자가 오는 동안 생각을 조금 했다. 머리를 좀 빨리 굴렸다. 고민했던 게 지금 조금 정리가 됐다. 네가 너무 좋아”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 너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사건의 시발점이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이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은 거다. 저도 저의 마음을 모르겠다. 영자가 너무 좋나 봐요. 제어가 안 돼요”라고 고백했다.

영수는 영자에게 “나에게로 와줬으면 좋겠다. 원래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이 이야기를 하고 너의 이야기를 안 듣고 싶어졌다. 오늘 바람은 슈퍼데이트권을 따게 되면 너를 선택할 거고, 못하면 슬퍼할 거고. 일반 데이트권도 너랑 하고 싶다고 바라면서 임할 거”라고 말했다.

영자는 “진짜?”라고 당황하며 “처음에 저랑 데이트하고 그 후에 마음이 안 좋고 불편해서 피했다. 그 다음날부터 다른 사람들을 많이 알아보고 다녀서 안심했다. 되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한 이야기라 저에 대한 마음이 커보여서 엄청 고마움 반 미안함 반”이라고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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