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신곡 ‘브리드(BREATHE)’ 리믹스 음원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1시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의 타이틀곡 ‘브리드’ 리믹스 음원을 발매했다.
‘브리드’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욱 짙어진 싸이커스의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녹였다.
7일 공개가 된 리믹스 음원은 ‘브리드’가 배속 편곡된 스피드 업(Speed Up) 버전이다. 8일과 9일에는 싸이커스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드너리(Eden-ary)팀의 키코이(Kikoi)와 탱크조(tankzzo) 두 프로듀서가 리믹스한 버전이 각각 발매돼 색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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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이 버전은 생동감 있는 코드 진행과 딥 하우스(Deep House) 특유의 스탭(Stab) 사운드가 돋보이며, 파트별 크고 작은 리듬의 변화는 이 곡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탱크조 버전은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역동적인 베이스 드롭이 돋보이는 EDM 트랙으로, 다양한 사운드와 리듬 변조를 통해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브리드’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5세대 톱 퍼포머’ 싸이커스의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리드’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영상에서는 ‘브리드’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아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안무와 깔끔한 동선, 멤버 별 디테일한 춤선과 표정 연기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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