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이광수도 끌리기 시작
관계 변화 예고한 '이혼보험', 월·화 저녁 8시 50분 방송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주요 인물들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주빈, 이광수와 이다희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제작진은 10일 주연 배우들의 관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의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선 방송에서 이혼보험 TF팀의 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어느덧 함께 하는 시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가까워졌고, 안전만과 전나래는 대화를 나눌수록 발견되는 공통분모에 호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네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먼저 노기준과 강한들의 사진은 '운명적인 사람을 만날 확률 0.00034%? 그래도 0은 아니잖아요'라는 문구로 눈길을 끈다. 노기준은 운명을 점쳐보기라도 하듯 궁금증을 가득 품은 표정으로 강한들에게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운명처럼 TF팀 동료로 재회한 두 사람이 앞으로 그려나갈 또 다른 운명 같은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안전만과 전나래의 포스터도 흥미를 더한다. 계속되는 우연 속 의외의 공감 코드를 확인하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힌 두 사람이다. '지금 굉장히 귀여운 거 알아요? 귀여우면 끝이라던데'라는 문구 위로 힐끔 상대를 곁눈질하는 안전만과 전나래의 모습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부정하고 싶은 두 사람의 '케미'를 대변한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노기준과 강한들, 안전만과 전나래의 관계 변화가 시작된다"며 "마음의 거리를 좁힌 이들의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유쾌할 본격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네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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