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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포인트 128점 기록…화성시청 노도희, 2위 태극마크
남자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 102점 획득 1위로 대표 발탁‘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서 랭킹 포인트 1위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행을 확정 지은 김길리.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에서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가 태극 마크를 다시 달았다.
김길리는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1천m 경기에서 1분35초535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1차 1천500m서 2위, 500m와 1천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89점으로 선두에 올랐던 김길리는 이번 2차 선발전서 1천500m 1위, 500m 10위, 1천m 5위를 기록해 총 128점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은 자동 선발돼 김길리, 노도희(69점)와 함께 개인 종목 대표 자격을 획득했고, 남자부는 ‘유망주’ 임종언(서울 노원고)이 102점으로 남자부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어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이 뽑혔다.
또한 계주 종목에는 남자부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 여자부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순위권에 든 선수들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