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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형돈이 CL의 노래를 지적했다.
13일 방송된 ‘굿데이(Good Day)’ 8회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녹음실에는 광희와 CL 두 사람만이 남았다. 광희는 "CL 씨랑 인터뷰하는 거 좋다. 한 번도 내 쇼에 초대해본 적 없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CL이 "불러준 적도 없다"고 웃음을 터뜨리자, 광희는 "이미 까였다"고 받아쳤다.
광희는 CL에게 "어느 파트가 탐나냐. CL 씨 랩도 기대가 된다"며 질문했고, CL은 "저 이번에 랩은 안 하고 싶다. 한다면 노래"라며 후반부 곡인 '달빛 창가에서'를 희망 파트로 골랐다.
광희는 질문을 이어가다가 "나 웬일이냐. CL 씨 인터뷰하는 거 대박 아니냐"고 벅차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호 PD는 "잘한다"며 "녹음 한번 같이해 봐라"고 제안했다.
CL의 테스트 녹음이 끝나자 정형돈이 등장했다. CL이 녹음을 했다는 말에 정형돈은 "잠깐만"라며 "내가 손을 대도 괜찮나?"고 말했다.
정형돈은 CL에게 한 소절을 노래해보라고 요구했고, 노래를 듣더니 "행복하지 않았다. 느껴야 되는데 외운 듯한 행복"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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