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목전…흥행 기념 비하인드 스틸 공개
유아인을 지우고 이병헌을 전면에 내세워 끝내 잘 싸웠다.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가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13일까지 누적관객수 180만7602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개봉 3주차 주말에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주차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흥행 추세를 자랑했다. 예매율에서도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승부'는 이번 주 200만 고지를 향해 또 달린다.
'승부' 측은 흥행을 기념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승부'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모습을 담고 있다.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 등 배우들은 카메라 앞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진지한 눈빛으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 서로 밝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도 함께 공개돼 작품에서도 확인 된 '승부' 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다시금 증명했다. 무엇보다 완성된 영화 외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콘텐트에서는 끝까지 유아인을 완벽히 지운 것도 '승부'의 승부처가 된 모양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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