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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 배우 송재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4일 지소연은 자신의 채널 '열쩡부부'를 통해 '소연성취 했어요~ 임밍아웃'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지소연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제가 드디어 둘째를 임신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난임을 극복하고 하엘이를 만난 게 벌써 25개월 전이다. 하엘이에게 항상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시험관을 해서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을 했지만, 포기하지않고 다시 시험관을 시도해서 아이를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송재희 반응에 대해서는 "릴스를 보면 임신 소식을 접한 남편들은 오열하며 아내를 안아주더라. 저도 그런 남편을 기대했는데 공감을 잘 하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직 임신 확인 안됐잖아'라고 해서 서운함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송재희와 결혼했으며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제 둘째를 임신, 더욱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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