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대환장 기안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은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제작발표회에서 “기안84 사장님이 제 알고리즘을 점령했더라”라며 “인간적으로 순수하게 궁금했다”라고 촬영을 통해 기안84의 인생을 관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진은 전역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환장 기안장’을 선택해 촬영을 마쳤다. 진은 “어느새부턴가 전역하기 전부터 기안84 사장님이 제 알고리즘을 점령했더라. 인간적으로 순수하게 궁금했다”라고 했다.
이어 “매체에서 보는 거랑 옆에서 보는 거랑 굉장히 다르지 않나. 이 분은 어떻게 살까, 옆에서 한번 구경해 보고 싶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효리네 민박’을 생각하고 오진 않았고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오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신기해서 당황하긴 했다. 삶을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로 주머니에서 숟가락이 나올까, 칫솔이 나올까, 저도 34살이라 누우면 소화가 안되는데 저 나이에 바로 누우면 소화가 될까. 근데 되더라. 옆에서 바로 확인했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트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효민 PD와 솔직함이 무기인 기안84가 만나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2주차 운영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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