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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도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4월 19일 경기도 시흥시의 배곧생명공원 내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음공협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기분 좋아지는 노래, 혼자 듣기 아까운 감성노래, 인디 밴드 '오월오일’, 음악으로 그리는 한 폭의 유화 '짙은’, 따뜻한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브라스 밴드 ‘골든도넛’, 감성적인 하모니와 힐링무대 ‘여유와 설빈'이 출연하여 ‘푸른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감성 충만 음악 축제!’라는 부제로 감성충전 힐링 무대, 즐거움 가득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전국 순회 무료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지난 4월 둘째주 개최된 경기도 오산 공연(실내 공연)에 이어, 강원도 삼척 공연(페스티벌 형식 야외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cykim@osen.co.kr

[사진] 음공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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