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ls & Valleys’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가수 제나 설이 청춘의 소울풀한 에너지를 담은 신보를 공개한다.
제나 설(Jenna Suhl)은 15일 SNS 채널을 통해 싱글 ‘Hills & Valleys’(힐스 앤 밸리스)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티저 영상에는 다섯 명의 청춘이 해안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빈티지 필름 감성으로 연출된 영상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바위에 부서지는 물결과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가 청량한 힐링 무드를 더한다. 청춘의 소란함과 순수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그려낸 이번 티저는 신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Hills and Valleys’는 R&B 장르를 기반으로 소울풀한 감성 위에 제나 설의 따스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제목처럼 삶의 굴곡을 언덕과 골짜기에 비유한 이 곡은 낯설고 험한 길일지라도 결국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게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018년 싱글 ‘Still Here’로 미국에서 데뷔한 제나 설은 2020년 ‘MANTRA’, 2022년 국내 첫 EP ‘BRAT’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신곡 역시 제나 설 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아이덴티티를 자유롭고도 선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나 설의 새 싱글 ‘Hills & Valleys’는 오는 1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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