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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바사, 모더나와의 mRNA 국내 특허 소송서 최종 승소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3 13: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더나 과도한 특허 독점권, mRNA 기술 개발 막아<br>지난 2023년 특허 무효소송 제기해 최종 승소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FNvOXzTg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644c107962497b994982a46b4770ebda29a4390bc3d04e9d00e75619dab4d5" dmcf-pid="13jTIZqy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mRNA 백신 개발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3/fnnewsi/20250423131652418brem.jpg" data-org-width="800" dmcf-mid="ZhdmcSts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fnnewsi/20250423131652418br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mRNA 백신 개발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065a1df487e817dc79c0e25b0da88b824046bd89b5d2324a42c9a2f0a586ee7" dmcf-pid="t0AyC5BWAs"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의 국내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div>
          <p contents-hash="671b4c7f9c1bc264d35c2031356b5dfaaf8f35291b7fd2a1478bd64117e2bfcf" dmcf-pid="FpcWh1bYcm" dmcf-ptype="general">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특허 등록된 mRNA 제조 기술은 모더나의 용도 특허가 유일하다. </p>
          <p contents-hash="19fa799b42a12932cfef1221561dfa3f7002161482af8f0e2e41c36748d760ca" dmcf-pid="3UkYltKGkr"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약 2년간의 심리 끝에 지난달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정정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특허무효 심결을 이끌어냈다. </p>
          <p contents-hash="3668ca441a4927417ce371bff3844765318020c9947bbd1f8cceecd91aea8ccf" dmcf-pid="0uEGSF9HNw" dmcf-ptype="general">모더나가 불복하는 심결취소소송을 기한 내 제기하지 않음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승소로 확정됐다. </p>
          <p contents-hash="26fdfbf7705e7a97bc855cb3c10fac31e63ac6cd01043870c89efdc182b4f2f8" dmcf-pid="p7DHv32XAD" dmcf-ptype="general">모더나의 특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을 포함한 여러 mRNA 제조에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376934a10f0168dbb60b5a24831b96fcd54e76b608e3690c63eef55791d8b40e" dmcf-pid="UzwXT0VZNE" dmcf-ptype="general">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특허가 부당하게 우선권을 인정받아 과도하게 특허 독점권을 획득함으로써 mRNA 백신 기술 개발을 저해한다고 판단해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5a5b5152c59c151f441dae86ab75f4f5b3945290c866423a10b2a208d336c2cd" dmcf-pid="uqrZypf5Ak" dmcf-ptype="general">현재 글로벌에선 여전히 다수의 기업들이 모더나와 관련 특허 분쟁을 진행중이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발 앞서 특허 장벽을 허물며 자체 기술 확보 노력에 진전을 이뤘다. 또 mRNA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의 특허 리스크까지 완화해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했다. </p>
          <p contents-hash="6c34436f546806f488bd72480978673f9fe7d319b4313085b5fa095cad0f487b" dmcf-pid="7Bm5WU41Nc" dmcf-ptype="general">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2월 ‘GBP560’의 글로벌 1·2상 임상시험에 착수하며 국내 기업을 선도하는 mRNA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40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임상은 GBP560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 내년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3291d25709c170ef2f665f1c6559f89f7b6dd3f8449c1811cc7d461f2ed918bf" dmcf-pid="zBm5WU41gA" dmcf-ptype="general">SK바이오사이언스의 mRNA 백신 개발은 2022년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4000만달러(약 571억원)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임상 1·2상 종료 후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1fc01ad0c2ad31ca6f84d13f75af2d44fba0ce88f39889babb403f7baaa612ca" dmcf-pid="qbs1Yu8tAj" dmcf-ptype="general">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데믹 대응에서 나아가 다양한 질병에 대응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9dc230c0a0b204b9680932780a42078a6b69c51dece2d6d8fe0fdbd2c2c545a4" dmcf-pid="BKOtG76FNN" dmcf-ptype="general">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노바원어드바이저에 따르면 글로벌 mRNA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평균 17.1% 성장해 오는 2033년엔 589억달러(약 8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003e15b4df57a4a8804d60b897bd53106b1a295f4fe9fbfe621126a0cb55c37" dmcf-pid="b9IFHzP3Aa" dmcf-ptype="general">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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