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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7년전 유튜브에 올라탄 K팝 로컬넘어 글로벌 콘텐츠 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4 18: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리에이터 시대 연 유튜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ng7wyj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bc470d02363c107ccb5b149e77dbe9de10b798156580841ac875a6517ccd23" dmcf-pid="xNLazrWA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놀면서 영감 얻는 유튜브 샌브루노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시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 로비 벽면 전체에 설치된 미디이어 월(위쪽)과 사무실에 있는 빨간색 미끄럼틀(아래). 샌브루노 이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mk/20250424180404676jnyf.jpg" data-org-width="335" dmcf-mid="p59pw9e7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mk/20250424180404676jn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놀면서 영감 얻는 유튜브 샌브루노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시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 로비 벽면 전체에 설치된 미디이어 월(위쪽)과 사무실에 있는 빨간색 미끄럼틀(아래). 샌브루노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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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dc34946ee3478171fcb2da46564462a11ef31787c25b47bb1d60cb22c3c7d99" dmcf-pid="yu3Ur2dzv4" dmcf-ptype="general">23일(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시 유튜브 본사는 공사 소리로 인해 시끄러웠다. 체리 애비뉴를 가운데에 두고 자리 잡은 6개 건물로는 사무 공간이 부족해 인접한 곳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20년 전에는 건물 한 층을 쓰던 작은 스타트업이 이제는 샌브루노시의 최대 고용주가 됐다. 본사는 법적인 소재지이면서 동시에 실리콘밸리의 유능한 엔지니어들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실리콘밸리답게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는 가운데 한국어도 곳곳에서 들렸다.</p>
          <p contents-hash="ce711d1ecc615273d374ce222bedf93d60be1fc785d42df73b06c98a8bb2edcf" dmcf-pid="W70umVJqlf"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주요 임원들이 직접 기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의 지난 20년과 향후 20년에 대해서 발표했다. 유튜브가 평가한 지난 20년은 한마디로 '크리에이터'의 시대였다. 2005년 남자 두 명이 올린 포켓몬 노래 립싱크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무려 2000만회의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누구든 동영상을 만들고 이를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유튜버'의 시대가 열렸다.</p>
          <p contents-hash="286bf0e9c9d4ac3db48f73fce05dd2639ec3dd21d172c55ea118cbb7da4a8660" dmcf-pid="Yzp7sfiBhV"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특히 시청자층이 얇았던 로컬 콘텐츠가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접근하는 기회가 됐다. 대표적인 것이 K팝이다. 유튜브 본사에서도 한국과 K콘텐츠는 특별 취급을 받았다. K팝은 로컬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됐다.</p>
          <p contents-hash="99b4d34d1e173ba51178ff547c62409e10d5ccf73c94a50dd0e8315e2b21004f" dmcf-pid="GqUzO4nbv2" dmcf-ptype="general">유튜브에 따르면 한국이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17년 전 원더걸스부터였다. 2012년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최초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현재 블랭핑크와 방탄소년단(BTS) 채널은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아티스트 채널이다.</p>
          <p contents-hash="99aeb48004622d274865f30a7a3ffab7c5d02c050bb7e8af542228a2ea12886c" dmcf-pid="HBuqI8LKW9" dmcf-ptype="general">K팝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어니스트 페티 유튜브 트렌드 인사이트 리드는 "한국인들은 유튜브를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닌 기회로 바라봤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창작자들은 단순히 뮤직비디오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와 연결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댄스 연습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 것은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여정에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4d62f419768b936127732a429bf8b0832221dbad12acf3ba733979f1078613f" dmcf-pid="Xb7BC6o9TK"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언론사 투어에는 구독자가 6800만명에 육박하는 크리에이터 마크 로버의 '크런치 랩스' 투어도 포함됐다. 그는 각종 기발한 과학·공학 실험을 올리는 유튜버로 젤리 속에서 수영하는 영상은 조회 수가 1억80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이들의 스튜디오는 거대한 상상력의 공장과 같았다. 공학 실험 스튜디오를 만들기 위한 기계와 자재가 쌓여 있었다. 마크 로버 크런치 랩스 창업자는 "우리 시청자의 70%는 미국 외 지역 거주자들"이라며 "성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콘텐츠를 더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수익은 유튜브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8356a72479dd65fefd8245f4dbb79a0a9f05988bbce46d64bf6317aaa5d0b03" dmcf-pid="ZKzbhPg2Sb" dmcf-ptype="general">[샌브루노 이덕주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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