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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6세 지상렬, 3억 4천만 마리 ‘정자왕’ 등극 “선 채로 소변…” 치료는 필요해(살림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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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0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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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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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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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상렬의 하반신 검사가 전파를 탔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지상렬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가 계속됐다.
 이날 김용명은 지상렬의 형수와 만났다.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는 지상렬 장가 보내기. 김용명은 "누나가 전화가 와서. 나이가 있다보니 하반신이 걱정 된다고"라며 이날 검사를 예약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실제로 앞서 시험관 시술 시도 중인 심은진은 지상렬에게 "오빠 마음대로 한 방에 되지 않아요. 검사를 먼저 받아 보세요 내 상태가 지금 어떤지"라고 조언한 바 있다.
 김용명이 "지금 56세인데 한 번도 안 해봤나"라고 하자, 지상렬의 형수는 "혼자 가라고 하면 절대 안 간다. 그래서 내가 예약을 다 했다"라고 했다. 김용명은 "팔도강산에 어느 형수님이 이런 걸 해주냐"라고 감탄했다.
 지상렬이 등장하고, 형수와 개그맨 김용명은 지상렬에게 장가를 얼른 가야하지 않겠냐며 하반신 검사를 권유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한탄을 하면서 "어유 난 이제 포기했어. 그러면 오히려 낭자들이 안 와. 오죽하면 신지가 "나하고 뽀뽀할 수 있어?" 그러더라"라고 했다. 앞서 신지는 " 나랑 손잡고 뽀뽀할 수 있어?"라고 지상렬에게 돌직구를 날린 바 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신지 선배님 얘기를 또 한다" "자꾸 생각나시나 봐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뒤이어 도착한 김상혁은 지상렬의 장가에 대해 이야기하다 "그 배우 누나가 형 좋아한다던데. 서유정 씨라고"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서유정은 한 채널 방송에서 지상렬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재미있고 따뜻한 남자가 이상형이라 전한 바 있다. 이에 지상렬은 "아마 한 번 돌아오시기는 했는데 그래도 괜찮잖아요"라는 말에 "돌아가신 것 보다는 낫지"라며 한 번 만날 의사가 있다는 듯 웃어 눈길을 잡았다.
 이어 김용명, 김상혁은 지상렬과 비뇨기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김용명은 대부분의 수치에서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양이 약간 적긴 해도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고. 정상 레벨이다. 1cc에 정자가 2천만 마리 이상이면 정상으로 본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그런가하면 김상혁은 이혼 스트레스를 받아 적은 양의 정자 수를 보였고 의사는 “마릿수가 3천 490만이에요”라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잡았다.
 지상렬의 경우 배뇨 검사에서 좋지 못한 진단을 받았다. "배뇨 증상 점수가 중증도 수준으로 낮고 남성 호르몬도 536 정도로 낮다,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다"라는 설명. 그는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는 게 있어서 심하면 조절을 못 하고 선 채로 소변을 볼 수도 있어요”라는 진단에 심각한 얼굴을 했다.
 다만 지상렬은 역대급 정자 수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활력 수치가 1cc기준 3억 4천 6백만개예요. 김상혁 씨의 10배예요"라는 의사의 진단이 나온 것. 다만 의사는 "정자수는 많지만 활력은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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