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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기본사회” 이재명에 안철수·이준석 "AI는 그런게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7 08:5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명 AI 공약 ‘대규모 공공투자+국민체감형 서비스’<br>'양숙' 안철수·이준석, 이재명 AI 공약 때리기 한목소리<br>“AI는 복지수단 아냐, 국가 기술 경쟁력 그 자체"<br>"AI 패권은 속도전" 안철수, 국가 주도 인재양성·기술 개발 강조<br>이준석 AI공약 핵심은 '민간 주도 혁신·정부 규제 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o5PvFOI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066ea6bd476aabfeefc7b67a672e841bb4d374f8f5a8052dc85c63d324cb06" dmcf-pid="Bxg1QT3I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6546amev.jpg" data-org-width="670" dmcf-mid="UXYPrbMU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6546am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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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f5162d0414bb8df66c2c5e0fd637a92b6fba1b1391a4b10632486de8a644b38" dmcf-pid="bMatxy0CO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정민 경제전문기자] “100조원, 2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식의 단순한 숫자 공약으로는 기술 패권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div>
          <p contents-hash="11152ff9b16c9c2aa708a523c939c742fa486c0da1feb2287eb61508b4db8f44" dmcf-pid="KRNFMWphIa"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판교역 광장에서 만났다. AI 패권 경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내놓은 AI 공약을 저격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924c09fe9dde28340e027ed651698d1461a3ab1ed9540eabbd70350bb431ac9d" dmcf-pid="9ikUJXzTsg" dmcf-ptype="general">앞서 안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AI공약을 겨냥해 “100조원을 투자하면 뭐든 해결될 것처럼 접근하는 것은 기술 현실을 모르는 발상”이라고 했다. 이 후보 역시 “무상 AI를 외치는 건 무상급식 정책을 AI에 적용한 듯한 오류”라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0c70bcd786968e9ef5dbf50f5986ef7f64fb2228f6bca38dcd62657e2d5aef90" dmcf-pid="2nEuiZqyEo" dmcf-ptype="general">대권 경쟁에 뛰어든 정치인 중 가장 앞서 AI 공약을 내놓은 이재명 후보와 정치권에서는 드물게 과학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안철수, 이준석 후보의 AI 공약은 어떻게 다를까? </p>
          <p contents-hash="b704930284657c57f4486cdb5b633ec25465d18fb501b860485480ae00af3a98" dmcf-pid="VLD7n5BWwL" dmcf-ptype="general">이재명 후보는 ‘AI 기본사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AI를 국민 복지 차원으로 확장해 접근한 반면 안철수, 이준석 후보가 내놓은 AI 비전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d547db5276518ba2175968d5373513541a8fc13b3dc06b43a61f7305e6e8d4" dmcf-pid="fowzL1bY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8107ixvf.jpg" data-org-width="670" dmcf-mid="uay8DqQ0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8107ix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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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9462ba017f52e4bb19ba09317c8dfd01bdc64640d9531fbfd93aa8e58ec8e52" dmcf-pid="4grqotKGri" dmcf-ptype="general">
           <strong> 이재명 AI 공약 ‘대규모 공공투자+국민 체감형 서비스’</strong>
          </div>
          <p contents-hash="ae027825d26cebbb396150b033f67fc76e3622cf42106bbb6e6a9c6e74a326ec" dmcf-pid="8amBgF9HmJ" dmcf-ptype="general">이재명 후보의 1호 공약이 ‘AI’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AI 정책은 대규모 공공투자와 국민 체감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AI를 산업 경쟁력을 넘어 국민 생활과 기본권 보장의 핵심 인프라로 삼겠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1e32dd30dd646d4184d649246cb5d1e2ded824233b77a812f20d1c494881977e" dmcf-pid="6Nsba32Xmd"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총 100조원을 AI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 지원, 다양한 산업에 AI를 적용하는 생태계 조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투자다.</p>
          <p contents-hash="9249cbb6832904e0adfc2a11e19f72c6e0bd9ae655d920ce14cc0be625343f1f" dmcf-pid="PjOKN0VZIe" dmcf-ptype="general">특히 이 후보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챗GPT’를 개발해 국민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정 기업이나 일부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민이 첨단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AI를 국민 기본 인프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이다.</p>
          <p contents-hash="c7cbf1b18b192b43d9284963ff2ddda286a2d5f3a7076832b13d689886244e79" dmcf-pid="QCHRIVJqDR" dmcf-ptype="general">이 후보가 제안한 ‘AI 기본사회’ 구상도 눈에 띈다. 금융, 건강, 식량, 재난 등 국민의 기본적 생존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AI 기술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개인 건강관리, 식량 수급 안정, 재난 조기경보 등 각종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d7d73e39145f176ed11d6f05af0f66fc68faacd4a98a2542ff3d6db3bc74929" dmcf-pid="xhXeCfiBsM"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도 약속했다. 정부가 보유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AI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0d88a2c2d783cdd25b11e8f34618ce7d854244ee49f235f861cafd564814ff23" dmcf-pid="y4JGfCZwsx" dmcf-ptype="general">다만 이같은 이 후보 공약에 대해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환경에서 기술 개발과 규제 혁신 중심이 아닌 ‘복지형 AI’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a84f12649a4b2749ea5b18a90255a6e9db2c711e0ea60f99485b0652dfe889" dmcf-pid="W8iH4h5r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9817jjuh.jpg" data-org-width="378" dmcf-mid="706hzEva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19817jju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15605b9be71f051b5db140c7df0fa924028a44042d22c4ce3e4ba23929c9a84" dmcf-pid="Y6nX8l1msP" dmcf-ptype="general">
           <strong> 안철수·이준석 “AI는 복지수단 아냐, 국가 기술경쟁력 그 자체”</strong>
          </div>
          <p contents-hash="474b35bdc5994d0e14afb8767f331e9de0354aacdeba2f9d122739dc8e2d9e6b" dmcf-pid="GPLZ6Stsr6" dmcf-ptype="general">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AI는 복지 수단이 아니라 국가 기술 경쟁력 그 자체”라고 반박한다. 두 후보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속도와 혁신이 관건”이라는 점에서는 인식을 같이한다. </p>
          <p contents-hash="868120e2b9efa9cd281fd56677130d8028c4682bdb360acce7b940fa5b81fbb6" dmcf-pid="HQo5PvFOD8" dmcf-ptype="general">그러나 두 후보의 AI공약은 같은 듯 다르다. 안 후보는 국가 주도의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속도전, 이 후보는 민간 주도 기술 혁신과 정부 규제 혁신이 핵심이다. </p>
          <p contents-hash="1bc080812673f297608689bb5a6531dd3378f139ac2efea8f852cd190ef4f84a" dmcf-pid="Xxg1QT3Iw4" dmcf-ptype="general">안철수 후보는 의료인이자 IT 보안기업 안랩 창업자로, 사이버보안과 융합기술 연구자 출신이다. 카이스트, 서울대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재직하며 융합기술·AI 관련 연구와 교육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4dc141b49c8e66a12a9fe36d5fa126f04d959f94cbd17f0df8a3b76132d67dd3" dmcf-pid="ZMatxy0CIf" dmcf-ptype="general">안 후보는 ‘AI 세계 3강 진입’을 목표로 △과학기술 인재 100만명 양성, △GDP 대비 R&amp;D 투자 비율을 5%까지 확대, △20조 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caa47349d9c647dbf3ac4ee278c80654c8a29ffdfa46a7c46eb76e34220cf86" dmcf-pid="58iH4h5rsV" dmcf-ptype="general">안 후보는 “AI 패권은 속도전”이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본법’을 6개월~1년 주기로 상시 개정하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3407ab9df5a84edb0e62fe1cf348b274d607ca4610311817616a8af5d498340" dmcf-pid="16nX8l1mr2" dmcf-ptype="general">이준석 후보는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후 하버드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p>
          <p contents-hash="bcc470611fab36ea15a0e21591d1b726000fccf4cc0c36b54b5b23ab5f119754" dmcf-pid="tPLZ6StsI9" dmcf-ptype="general">이 후보의 AI공약은 민간 혁신과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이 후보는 “AI 산업은 규제를 풀고, 민간이 데이터를 확보하고, 독자적으로 생태계를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7511c02bcefee39c2bcdf9d2d77f068dcdd46bce811f9dddf7d692e52b8a889" dmcf-pid="FQo5PvFOEK" dmcf-ptype="general">그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법률, 의료, 행정 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 AI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HBM, NPU 등 AI 반도체 개발 지원을 통해 학습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글로벌 의존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8fb458d8ddc005d93f9bf44879046f77efa19cf88d2bde0322c303eb94cd3a" dmcf-pid="3xg1QT3I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21101uzhl.jpg" data-org-width="670" dmcf-mid="zKhVcu8t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Edaily/20250427085521101uzh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6b2e921ba0ee2cfad6265e8ee0f0733612c3ea31a9f92874edaa071b19d9a3" dmcf-pid="0Matxy0CEB" dmcf-ptype="general">김정민 (jmkim@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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