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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0대 홍진희, 오랜 무대공포증 母 때문이었다 “끼 발산하면 불호령” (같이삽시다)[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1 0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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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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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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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홍진희 무대공포증 고백 "사람들 앞 떨어‥지금은 많이 인간 된 것" 
 '같이 삽시다' 홍진희가 무대공포증을 고백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금학생태공원을 방문한 자매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석정은 공원을 홀로 먼저 찾아 경치를 만끽했다. 황석정은 "농장도 하고 공연도 하고 하니까 정신도 없고 숨 한번 제대로 못 쉬어 본 거 같다"며 "힘들 때 복잡할 때 산길을 걷고 거기서 사색에 잠기고 그런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오는 26일 본인 이름을 건 가요제 준비로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홍진희는 "1등 하면 얼 마줘?"라고 궁금해했고 혜은이는 "주최 측에서 주겠지. 내가 주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도장이나 아무 데나 찍지 마"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도장 다 없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홍진희는 "나는 오디션도 못 나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진희야 너는 떨 거 없다. 이판사판 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홍진희는 "어릴 때 노래하고 놀면 엄마가 못하게 했다. 나도 내재돼 있는 끼가 있어서 춤추고 놀고 그러는데 엄마가 절대 못하게 했다. 그러다 보니 끼가 점점 작아져서 사람들 앞에서 떨고 말도 못 하고 지금은 많이 인간 된 거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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