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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낭만닥터 윤아름' 소주연, '프로보노' 공익 변호사 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0:41: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리뷰] 6일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lt;프로보노&gt;에출연하는 소주연</strong>6일 &lt;태풍상사&gt;의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lt;프로보노&gt;는 2016년 KBS의 &lt;구르미 그린 달빛&gt;과 2020년 JTBC의 &lt;이태원 클라쓰&gt;, 2022년 넷플릭스의 &lt;안나라수마나라&gt;를 연출했던 김성윤 감독의 신작이다. &lt;프로보노&gt;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출세에 목 매던 속물 판사가 공익 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법정물이다.<br><br>사실 법정 드라마는 한국에서 더 이상 낯선 장르가 아니다. 올해만 해도 tvN의 &lt;서초동&gt;과 JTBC의 &lt;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gt; 같은 법정 드라마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lt;프로보노&gt;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는 실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2018년 판사 시절의 이야기를 엮은 JTBC 드라마 &lt;미스 함무라비&gt;를 통해 각본가로 데뷔해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br><br>&lt;프로보노&gt; 역시 법조계에서 23년 동안 몸 담았던 전직 판사 출신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답게 시청자들이 잘 몰랐던 법조계의 세밀한 부분들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t;프로보노&gt;에는 정경호가 출세 지향형 속물판사에서 졸지에 공익 변호사가 되는 강다윗을 연기하고 데뷔 후 꾸준한 활동으로 경력을 쌓고 있는 배우 소주연은 &lt;프로보노&gt;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블 드라마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았다.<br><br><strong>&lt;낭만닥터 김사부2&gt;의 마스코트 윤아름</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2/05/0002497376_001_20251205104114390.jpg" alt="" /></span></td></tr><tr><td><b>▲ </b>&nbsp;소주연은 &lt;낭만닥터 김사부2&gt;의 윤아름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다.</td></tr><tr><td>ⓒ SBS 화면 캡처</td></tr></tbody></table><br>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소주연은 2017년 박보영과 함께 구강 청결제 CF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단편영화와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던 소주연은 같은 해 이동통신 광고 '자장가의 비밀'편에 출연했다. 소주연은 1인 가구에서 홀로 반려견을 키우는 여성 역을 맡아 12살 반려견과 우정을 나누는 드라마 타이즈의 CF에서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선한 이미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br><br>2018년 MBC 주말드라마 &lt;내사랑 치유기&gt;에서 치우(소유진 분)의 동서 양은주를 연기한 소주연은 2019년 KBS 화요드라마 &lt;회사 가기 싫어&gt;에서 3년 차 직장인 이유진 역을 맡았다. 소주연은 회사 내 막내 사원의 고충을 잘 표현한 연기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상사의 지시로 귀엽게 건배사를 선보인 후 시크하게 "건배사 진짜 싫어요"라고 속마음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br><br>그렇게 조금씩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던 소주연은 2020년 &lt;낭만닥터 김사부2&gt;에서 돌담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차 윤아름을 연기했다. 사실 &lt;낭만닥터 김사부2&gt;에서 윤아름은 시즌1에서 서은수가 연기했던 우연화를 대체하는 인물이었는데 소주연은 밝고 해맑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출근 첫날 인사하자마자 "오늘은 응급실이 한가하네요"라는 '돌담병원 금기어'를 내뱉기도 했다.<br><br>27.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lt;낭만닥터 김사부2&gt;를 통해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린 소주연은 2020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lt;도시남녀의 사랑법&gt;에 출연했다(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lt;도시남녀의 사랑법&gt;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만큼 벌고 자신만의 세계가 견고한 4차원 서린이 역을 맡은 소주연은 천진난만하고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매력까지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br><br>데뷔 후 주로 귀엽고 해맑은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던 소주연은 2021년 &lt;KBS 드라마 스페셜-셋&gt;을 통해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했다. &lt;셋&gt;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소주연은 지금껏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줬다. &lt;셋&gt;은 시청자들의 호불호를 떠나 소주연에게 연기자로서 소중한 경험이 됐다.<br><br><strong>열혈 공익 변호사로 미니시리즈 주연 데뷔</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2/05/0002497376_002_20251205104114425.jpg" alt="" /></span></td></tr><tr><td><b>▲ </b>&nbsp;소주연은 &lt;청춘블라썸&gt;에서 성숙한 연기로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잘 표현했다.</td></tr><tr><td>ⓒ WAVVE 화면 캡처</td></tr></tbody></table><br>소주연은 2022년 서지훈과 김민규, 강혜원 등과 함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웹드라마 &lt;청춘 블라썸&gt;에 출연했다. 소주연은 &lt;청춘블라썸&gt;에서 소심해 보이지만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성을 가진 서연 고등학교의 교생 한소망을 연기했다. 소주연은 &lt;청춘블라썸&gt;을 통해 6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의 그늘 아래 지내온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더욱 성장한 연기를 보여줬다.<br><br>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히 성장해온 소주연은 2023년 4월 &lt;낭만닥터 김사부3&gt;에서 다시 한 번 윤아름 캐릭터로 돌아왔다. 전공의에서 전문의로 성장한 윤아름은 '응급실의 컨트롤타워'로 불릴 만큼 돌담병원 내에서 비중도 올라갔고 시즌2에서 조용히 썸을 타던 박은탁(김민재 분)과의 러브라인도 더욱 섬세하게 그려졌다. 소주연 역시 시즌2보다 한층 발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br><br>2024년 tvN 드라마 &lt;졸업&gt;에서 소형 학원에서 일하다 대치동 대형 학원의 국어과 신임강사로 오게 된 남청미 역을 맡았던 소주연은 6일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lt;프로보노&gt;를 통해 1년 6개월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블 드라마 미니시리즈의 주연을 맡게 된 소주연은 &lt;프로보노&gt;에서 한번 꽂히면 덕질하듯 끝까지 파고드는 공익 전담 '프로보노팀'의 소속 변호사 박기쁨을 연기한다.<br><br>정경호는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까지 노리고 있었지만 졸지에 초대형 로펌 구석방의 공익팀에 갇혀 재기를 노리는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연극 및 뮤지컬 배우로 더욱 유명한 윤나무는 장애인 인권단체 상근변호사 출신의 8년 차 공익변호사 장영실을 연기하고 서혜원은 작은 체구에도 패기 넘치고 깡도 센 전투력 만랩의 프로보노팀 막내 유난희 역을 맡았다.<br><br>소주연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대구, 부산, 안성, 익산 등 5개 도시를 돌며 막을 올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연극 &lt;바닷마을 다이어리&gt;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 데뷔 후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점점 믿음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는 소주연이 데뷔 첫 케이블 미니시리즈 주연작 &lt;프로보노&gt;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주목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2/05/0002497376_003_20251205104114488.jpg" alt="" /></span></td></tr><tr><td><b>▲ </b>&nbsp;소주연은 웹드라마에서 여러 차례 주연을 맡았지만 케이블 드라마 미니시리즈 주연은 &lt;프로보노&gt;가 처음이다.</td></tr><tr><td>ⓒ &lt;프로보노&gt; 홈페이지</td></tr></tbody></tabl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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