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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원오 “제 별명은 ‘순한 맛 이재명’… 서울시장 마음의 준비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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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y4bBpX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5e13bc22a0af1e67bfe7125997cef9dd877d76dc5b2376bdf22bf4bd108f53" dmcf-pid="35W8KbUZ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chosun/20251210142547497ccjn.jpg" data-org-width="4597" dmcf-mid="xWJHhCwa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chosun/20251210142547497ccj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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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57793b2e7f1e75eb2916a8e0db07905a554a04f1001f6e7120d7b87ff124dd" dmcf-pid="01Y69Ku5Hc"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내년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거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b58a106bfda8b8ca0c7a715b51b9c2cb1632574714dcb4204a9cd900670fd10" dmcf-pid="ptGP2971tA" dmcf-ptype="general">정 구청장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단도직입적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하시냐, 안 하시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623d29c8aac199c001fc78df39a801c807e58e550d0f791f88c3dc3491696278" dmcf-pid="UFHQV2ztHj"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 주에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 계획안에 대한 구의회 심의가 끝난다”며 “그것까지는 최선을 다하고, 그게 잘되고 나면 심도 깊게 고민해서 판단할 생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16caab05e4a11a465dec58e286c708b4957905f45544b64a97e3be7348524e2" dmcf-pid="uTIBp0ZvtN" dmcf-ptype="general">‘공식 출마 선언이 다다음 주에는 가능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출마 선언까지는 아니고, 하여튼 결심에 대해서는 얘기 드릴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03da448c0a44990369ad8b30ba94a91c3548a541ca2ece95977891e21794aec" dmcf-pid="7yCbUp5TYa" dmcf-ptype="general">정 구청장은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이후 구청장직 사퇴 여부에 대해선 “출마하려면 3월 4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며 “경선이 그 이후에 있을 것 같아서 아마 사퇴하고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46835922ea12082f5f6939351d39e5d3992afa999011fab8249e5d3a3caa324" dmcf-pid="zWhKuU1yZg" dmcf-ptype="general">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정 구청장을 콕 집어 칭찬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성동구가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2.9%를 기록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했다. 이에 야권 일각에선 “내년 선거를 앞두고 특정 인물을 노골적으로 띄우는 선거 개입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91a20482c0b652c9e33018ae089f28f65fa270831971476c19c0a6d71d941e" dmcf-pid="qYl97utW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칭찬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겼다. /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chosun/20251210142547824xbwt.jpg" data-org-width="860" dmcf-mid="yRkuZXTs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chosun/20251210142547824xb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칭찬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겼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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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af88676000deb0c59b317498b010d51429c7a980585d1f81993b20625b08900a" dmcf-pid="BGS2z7FYZL"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정 구청장은 “깜짝 놀랐다”며 “과거에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이나 경기도지사를 할 때나 민주당 대표를 하실 때 만날 때마다 제가 잘한 정책을 많이 칭찬해 주셨는데, 대통령이 되셔서 그렇게 공개적으로 해 주시니까 좀 ‘깜놀’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18d681fdde3fe8f277ec84769b8d90deffe2e865cb297776aa7edc68ad8f4f6" dmcf-pid="bHvVqz3G1n"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서 소속 지자체장에 대해 칭찬할 수도 있고 비판할 수도 있고, 이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을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마라, 이 말인 거냐”고 묻자, 정 구청장은 “그렇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83418efdf21acd6695d46c81f242c9daccf5626411f4bfffee985fcac29ccdd" dmcf-pid="KXTfBq0HXi" dmcf-ptype="general">정 구청장은 자신의 별명이 ‘순한 맛 이재명’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슈 같은 사안들에 대해 크게 입장을 발표하거나 그러지 않고 조용히 일로 승부하는 점을 평가하는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49d775aed8e935146160bf99ec4653e960175cec22381715cff8543e4f46b98" dmcf-pid="9Zy4bBpXGJ"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당내 견제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선 “그거야 당연하다”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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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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