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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아파트값, 내년엔 더 오를까요”…규제 확대로 전세도 불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8:4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입주물량 감소·금리 인하 등 상승 요인<br>양도세 중과·보유세 개편 등 현실화 관건<br>주식·코인 금융자산 유입도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dTdRou5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3ba7fce779b1d774aededde83f2dcb91f9de3f22cc2d76ee439dcc89a76535" dmcf-pid="8m7mwhMV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에 인근 아파트 월세·전세·매매 매물 안내문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83003832wjgn.jpg" data-org-width="700" dmcf-mid="Vd6Yy5jJ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83003832wj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에 인근 아파트 월세·전세·매매 매물 안내문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c0a080d1fe9a44812f0ce99e8403a7849e214c63deadec7694ca6289c9c98d" dmcf-pid="6szsrlRfT3" dmcf-ptype="general">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초강력 규제들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고, 수도권과 지방과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한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40ed8c4b81d39b01e1e8765e4285e09e46fe767c808e261b838b0e8a4abb7659" dmcf-pid="POqOmSe4SF" dmcf-ptype="general">내년에도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집값은 계속해서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c43ee284fb15158f50d80de1313b1069605b6d82fa5b81bbd6f50b265e3c559" dmcf-pid="QIBIsvd8Wt"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와 여당이 살짝 내려놓은 세제 개편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면 주택시장의 메가톤급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p>
          <div contents-hash="1d76aa363d753e97afa1ca89fe1b2f6a9dbd45ffaceb5fc7356acb454b530734" dmcf-pid="xCbCOTJ6C1" dmcf-ptype="general">
           <div>
            <strong>규제 확대에 전월세도 불안</strong>
           </div>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전문 연구기관이 내놓은 내년도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은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는 예상이 많았다.
          </div>
          <p contents-hash="ac9d7589a43f1ec9cf8b09da3b21311e30bfee33001e5ffb9ae7050af3377a0c" dmcf-pid="yfrf2QXSC5" dmcf-ptype="general">전국 기준으로는 보합 내지 하락이 예상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2% 수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cd9eb0cbc808ebd846c3c8229c846bcdf525f7053b31d34fd15f1b4ad271b21" dmcf-pid="W4m4VxZvCZ" dmcf-ptype="general">공급 물량 감소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집값 상승 전망의 근거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6b8b42c1df90e8bb03165eae7c57340761c1bee194fe97cba99bb0c7b5170c0" dmcf-pid="Y8s8fM5TCX" dmcf-ptype="general">부동산R114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국 기준 올해 27만8000가구에서 내년에는 21만가구로 24.4% 감소한다. 특히 서울은 올해 4만2684가구에서 내년에는 2만9088가구로 32% 가까이 줄어든다.</p>
          <p contents-hash="d46f4fd53076be6181a16249c8fb73738d7896b2c30483a2833380adcd16adbe" dmcf-pid="G1e1ZpwaSH" dmcf-ptype="general">정부가 9·7공급대책에 이어 연내 추가 공급대책도 예고했지만, 실제 주택 입주까지는 장시간이 걸리는 만큼 매수 심리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p>
          <p contents-hash="25a505df01973a91171c6307ff9f7092e84eba1aecf6386219965a4189e2f868" dmcf-pid="Htdt5UrNhG"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의 10·15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매물이 감소하고, 매수세도 위축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955e00c89f27fbfb0d2b87df9de5f95dc1ea61e566f0159160a3d171ab5376c" dmcf-pid="XFJF1umjSY" dmcf-ptype="general">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규제지역 확대 등 수요 억제 정책으로 내년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시중의 유동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주택 공급 물량은 감소하는 만큼 수도권 중심으로 가격이 꺾이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8bc30c25de3dc5bdfa39da664d72f19e922ce9471ded5ef6a7b888e590e8cb34" dmcf-pid="Z3i3t7sAlW" dmcf-ptype="general">수도권 전월세 시장은 더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대세다. 토지거래허가구역내 갱신 계약 증가로 신규 전월세 물건이 감소하는 반면, 유입을 희망하는 수요들은 여전해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다.</p>
          <p contents-hash="2e0b38e2a97a3e880283bc60286137f70c0a0cff318034a28ac1f0c83b9637a9" dmcf-pid="50n0FzOcvy" dmcf-ptype="general">부동산R114 윤지해 리서치랩장은 “6·27에 이어 10·15대책 등 대출 규제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갈아타기와 상향 이동이 어렵게 되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신규 입주 물량도 줄어드는 만큼 전월세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7226cda5b3690fcaa958824afd36014db5458e51c516d2419fb0ab89175ee7fb" dmcf-pid="1pLp3qIkCT" dmcf-ptype="general">
           <div>
            <strong>미궁 속 세제개편 내년 초대형 잠재 변수</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ca9b03f570edc2c9df5376f22136d7f25ded838c878de20c5e29c68c14bce" dmcf-pid="tUoU0BCE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성동구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83004108ldmp.jpg" data-org-width="700" dmcf-mid="fuQHYtcn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83004108ld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성동구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53bee6d6b354426bb7503cd1680400adb182fc7520ff6668d7b57a4e57a623" dmcf-pid="FugupbhDWS" dmcf-ptype="general">
           물론 내년에도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면 아래에 있는 세제개편이 가장 큰 복병 중 하나다.
          </div>
          <p contents-hash="c447e98be353e93fbd0d695b8094b835da3b0653c1e0410e903b7bf25bd7669b" dmcf-pid="32D2K6GhWl" dmcf-ptype="general">내년 5월 9일까지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중단된다면 내년 초부터 서울과 경기 12곳 등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ffda5f404d0c5ab570b6a49f398424faf5d264493779108ee8896934000dc0b3" dmcf-pid="0VwV9PHlCh" dmcf-ptype="general">특히 토허구역 확대로 주택 매도에 제약이 많고 임차인이 있는 경우에는 당장 팔기도 어려워지면서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출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7be2b0639c51ef24aab7f0a63252ff7c2dd7a50961bd145d0dac8a6f440ed526" dmcf-pid="pfrf2QXSSC" dmcf-ptype="general">우병탁 신한은행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양도세 중과가 다시 유예된다면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중과가 다시 시행되면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 다주택자 가운데 일부는 중과가 되기 전에 집을 팔려고 할 것”이라며 “주택 수를 줄이기 위해 비규제지역의 주택을 먼저 매도할 경우 비규제지역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d595971681396dfce59eb86fcae1e47ccd500834ca9c1e1845c8af24fd85491" dmcf-pid="U4m4VxZvhI" dmcf-ptype="general">여기에 10·15대책에서 ‘합리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향성만 언급된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은 초대형 긴장 요소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97fb90aa5fa0032083cb55de4134fee5456b6eb3ac1b6067b1feb7d5a4e2db7c" dmcf-pid="u8s8fM5TTO"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의 보유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경우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도 보고있다.</p>
          <p contents-hash="47e2eeb25b143462c9dadc1370b46702736d1f744e929c96ae85ac8097c25af4" dmcf-pid="76O64R1yWs" dmcf-ptype="general">금융자산의 부동산 유입도 지켜봐야 할 변수로 꼽힌다. 최근 주식·코인 등 금융자산이 급등하면서 결국 금융시장에서 번 돈이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흘러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p>
          <p contents-hash="2d41f8ffa0ec0bb573dcdef40c860511163af0abc4ab88b786c172c37675239f" dmcf-pid="zPIP8etWTm" dmcf-ptype="general">실제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택구입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6~9월 주식·채권 매각 대금으로 부동산 매입자금을 충당한 규모는 1조7167억원으로 2년 전(7240억원)의 2배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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