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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현장] 현빈 "'사불'만큼 인기 있었으면"…우민호 감독 "'마약왕' 스핀오프NO, 내 작품중 제일 재미있을 것" 확신(메이드인코리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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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fCTlRfz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344e6fa33b2f10dc0ab1181e56bbfce2accd4b269dc90bd3fcdd84bba34ab1" dmcf-pid="tw8lWvd8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120628001wqj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96SYTJ6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120628001wqj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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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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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db228a1c1573d24a00bceff55bf30d9f4406bf11a0b0bd892e634583c319c28" dmcf-pid="Fr6SYTJ6z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 그리고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손을 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베일을 벗었다.</p>
          <p contents-hash="0a863c91b7b015b2bd1fafa156696a305380296b16ed8b721445f3e353bd0918" dmcf-pid="3XjpqumjpX" dmcf-ptype="general">'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장을 연 우민호 감독이 '마더' '고요의 바다' '보통의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호흡을 맞춰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a891b33393e1fdbaa22b9d1992f4b3b073043426d2811a3d2182455acc92eff" dmcf-pid="0ZAUB7sAFH" dmcf-ptype="general">백기태 역을 맡은 현빈은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으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설렌다"고 운을 뗀 후 "전작 '하얼빈'에서 우민호 감독과 했는데 다시 함께 하면서 신뢰가 많이 쌓였다. 우 감독님은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 주는 능력이 있다. 그런게 배우의 큰 기쁨이다"라며 "전작은 아픈 역사고 실존 역사라 책임감, 무게감. 압박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상 캐릭터에 가상 이야기라 기대가 있었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fe9fa7c7f97cf474ece93ea6e4a710926eee1396cd5cc6105bde7340721b3b6" dmcf-pid="p5cubzOc0G" dmcf-ptype="general">이에 우민호 감독은 "'하얼빈'은 정말 힘든 작품이었다. 현빈과 그런 작품을 해서 그런지 이번 작품에서는 서로 눈치볼 것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28d821a0878406801e402f1f9485816158f237e0df621890a9e5b980f3bfc6" dmcf-pid="U1k7KqIkFY" dmcf-ptype="general">현빈은 또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질문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도 '사랑의 불시착'만큼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1화가 일본어로 연기하는 내용이었다 .보는 분들이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분들이 봐주면 좋겠다.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안된다"고 미소지었다.</p>
          <p contents-hash="ca7f4f41130c303d13bc0cfdb28755126cdb6cfadcde87aac602e01c9dbde840" dmcf-pid="utEz9BCE7W" dmcf-ptype="general">정우성은 "내가 맡은 장건영이라는 검사는 '집요함'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고집스러운 인물이다. 자기 직업 정신을 고집스럽게 끝까지 지켜가는 집념의 사나이다"라고 설명하며 "처음에 작품을 봤을때 상상력이 용기 있고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있던 내용에 상상력이 덧붙여지면 조심스럽게 다뤄지는데 실제 벌어진 일이 모티브지만 상상된 스토리로 전환하면서 완벽한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간다. 이 상상력이 배우가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엄청난 용기와 상상력을 제공해주더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0906e08974fe0cd85851c1c4bb1617371723ecd0b8f82abc40f710a1162540" dmcf-pid="7FDq2bhD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120628241gq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Ez9BCE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120628241gqm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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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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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d4bd6a8a245369ad6ad1947659f64c591823f33f5ab227257314b51bcdc5ab" dmcf-pid="z3wBVKlwUT" dmcf-ptype="general"> '메이드 인 코리아'에는 현빈 정우성을 비롯해 우도환 조여정 정성일 노재원 서은수 원지안 강길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출을 맡은 우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 "정말 운이 좋았다"고 못박았다. 그는 "이 배우들을 한 작품에 모은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여태까지 했던 작품중에 가장 재밌게 찍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내 작품들중에 제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확신의 말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d3a0b525bce875c3362355b25626d9a2eece7129f1cc739ccb1ac20aa5f28ed" dmcf-pid="q0rbf9Srzv" dmcf-ptype="general">자신의 연출 포인트에 대해서도 "배우들을 믿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우 감독은 "이 배우들이 그 시대의 욕망과 광기를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내 연출의 키포인트였다"며 "그 시대는 격동과 혼란의 시대, 욕망을 향해 치달아가는 시대다. 하지만 지금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쉽게 느낄수 있을 것 같다"고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81564ebfcbc0e8b8df9e704b62c7753ef1914d0c11fcc6ce6609a085484e8db2" dmcf-pid="BCRY5HgR0S" dmcf-ptype="general">OTT시리즈물에 처음 도전하는 우 감독은 "별 차이는 없었다. 영화 찍듯 찍었다. 물론 그 전보다 더 완성도가 있기를 바랐다"며 "분량은 많았지만 영화보다 더 선택하고 집중하면서 찍었다. 한국에 퀄리티 좋은 드라마가 많지만 감히 손색없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자찬했다. '마약왕'의 스핀오프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p>
          <p contents-hash="fc80f3ca3b09be830233ed685e74fb511c7d3c924a7bb76e20d561402e7de531" dmcf-pid="bheG1XaeFl" dmcf-ptype="general">덧붙여 "70년대는 낡고 올드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때부터 경제부흥이 일어났다. 제가 CG를 좋아하지 않는 감독이라 CG를 많이 쓰지는 않았다. 일본 고베가 처음 개항한 도시라 70년대 부산의 느낌이 남아있어거기서 촬영하며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베트남전 같은 경우는 베트남 현지는 힘들어서 태국에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1a6909284d712a36e41cbb35e42d463cc6dabb613236a86d555b5f764291b82" dmcf-pid="KldHtZNdFh" dmcf-ptype="general">한편 총 6부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2편을 첫 공개하고 31일 2편, 내년 1월 7일 5회, 1월 14일 6회를 공개할 예정이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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