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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종협, 35인분 밥 짓다 설익음 참사‥백종원 눈치 “안 들키게 물 넣어야” (남극의 셰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0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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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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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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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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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채종협이 남극에서 돌방 상황을 겪었다. 
 12월 15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에서는 우루과이 아르티가스 기지를 찾은 대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종협은 김밥을 만들기 위해 우루과이 기지까지 밥솥을 들고 왔다. 채종협은 “밥부터 하겠다”며 35인분의 쌀을 짓기 시작했다. 
 채종협은 "밥은 밥통이 해주니까 씻는 것만 깨끗이 씻자, 밥통을 믿고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채종협은 "물양을 맞췄는데도 바닥까지 뒤집었는데도 설익었더라. 눈치 슥슥 봤다"라고 말했다. 
 밥을 수습하려는 순간 단수가 발생했고 전기 시설까지 불안정해 전기마저 끊겼다. 채종협은 밥솥을 옮겨 재취사를 시도했고 물이 다시 나오자 재빨리 물을 추가해 밥을 섞었다. 
 채종협은 "남극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던 거 같다. 빨리 밥에 물을 넣어야 하는데 애가 타더라"라고 고백했다. 채종협은 "아무한테도 안 들키고 물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밥은 고슬고슬하게 완성됐다. 채종협은 “딱 원하던 김밥용 밥이었다. 정말 천만다행이었다”며 안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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