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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 상무장관, 고려아연 제련소 건설 투자에 “미국의 큰 승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0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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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8fa5r4q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3a6e4042adeb277dc42e1dd9a91e8ec88f743549c9b34aac7436f0f0ef21c" dmcf-pid="1U0PCnpX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073301931hnoh.jpg" data-org-width="700" dmcf-mid="ZSC3nbhD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073301931hn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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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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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계약한 것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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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075add5ea66774e5fb977589aee4ebac40fcb47f31bf4fa16433901a5dd50ba" dmcf-pid="F7Uxlou5Cu"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을 끝내는 변혁적인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0a2f89ed69c8545111d1c4674c459c6124063e5ee233856e037f5f66f8d2b13e" dmcf-pid="3zuMSg71hU" dmcf-ptype="general">이어 “오늘 우리는 여기 미국에서 연간 54만t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6fb4d157bd60b984c3fff39cd5e7d839019fdd99756976be02b6efbc1eb397e" dmcf-pid="0q7Rvaztvp"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해당 광물이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킨다면서 “갈륨, 게르마늄, 인듐, 안티몬, 구리, 은, 금, 아연과 더 많은 것들이 모두 미국 땅에서 생산돼 전투기와 위성부터 반도체 제조공장과 전력망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9f53c1c244b7decf8af8528b6e5b3c93458b554ecd59e59878f405ff3c3a45c" dmcf-pid="pBzeTNqFv0"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26년부터 미국은 고려아연의 확대된 글로벌 생산에 우선 접근권을 확보해 미국 안보와 제조업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4ecce2822032d9eacfba1a4a430c8565037c77a8879ea20bdb959582c97639" dmcf-pid="UbqdyjB3h3" dmcf-ptype="general">그는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기는 방식”이라며 “여기서 만들고 공급망을 확보하며 훌륭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을 산업 및 기술 리더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위한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를 거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18ef19dcca16f5cd68f1743b83372b78f93a50033a64cfa277b85b31f81a0a1" dmcf-pid="u2KnGk9USF" dmcf-ptype="general">앞서 고려아연은 한국시간 15일 이사회를 열어 제련소 건설 투자안을 의결했으며, 이와 관련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투자를 결정한 테네시는 트럼프 지지세가 강한 ‘레드 스테이트(red state·공화당 우세 지역)’ 중 한 곳이다.</p>
          <p contents-hash="1adc4fa27b1ca0f068eaa4e7d166764bb3ecbbd3bea1bb9fc9a565a15a13b3a7" dmcf-pid="7V9LHE2uWt" dmcf-ptype="general">‘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 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 달러) 규모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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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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